[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경남FC가 지현철(65) 전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제12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경남FC는 29일 오전 11시 구단 서포티움에서 78회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현철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지 대표이사는 행정 관료 출신으로 경남도 공보관, 감사관과 양산시 부시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7년 통합 경남도체육회 2대 사무처장을 지냈다.지 대표이사의 가장 큰 장점은 행정 경험과 더불어 도체육회를 이끈 경험이 있어 전문성과 조직 안정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이다.지현철 신임 대표이사는 “경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울산현대와 넥슨이 ‘FIFA 온라인 4’ 게임과 똑같은 ‘경기 라인업 소개 영상’ 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축구 시너지를 이어간다울산과 넥슨은 지난해 첫 협업을 시작으로 올 시즌에도 색다른 마케팅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울산은 매 홈경기 넥슨의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4 게임상의 선수팩 오픈 연출 포맷을 선수단 라인업 소개에 적용해 화려한 전광판 쇼를 진행하고 있다.나아가 구단의 소셜 미디어에도 선수단 라인업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의 관심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UN이 제정한 세계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에 개최되는 강원FC전을 맞아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신화)과 손잡고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세계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총회에서 만장일치 결의로 선언된 날로서, 자폐인들의 삶을 보다 개선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여러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자폐인들이 완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되었다.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포항스틸러스와 AFC드림아시아재단이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26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포항 지역의 축구 발전과 축구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지난 2019년도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들어 4년만에 부활하며 지역 축구인들의 환영을 받았다.지난 19일과 25일, 26일까지 주말 3일간 포항 지역 동호인 축구클럽의 열띤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비롯한 순위가 가려졌다. 26일 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2 김포는 마쓰모토 야마가, 전남드래곤즈, 경남FC 등을 거친 박광일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다. 주로 오른쪽 풀백을 소화하는 박광일은 지난 시즌 경남에서 활약했으며 리그에서만 24경기 6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박광일의 합류로 김포에게 수비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공격 옵션까지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어 통산 129경기 출전 2골 15도움을 기록한 박광일은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서 기술과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다.특히, ‘경남의 알렉산더-아놀드’라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경남FC가 외국인선수 영입으로 선수단 퍼즐을 완성했다.경남은 브라질 측면공격수 미란징야(25)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은 글레이손, 카스트로, 미란징야 등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1999년생인 미란징야는 지난 2018년 오에스치 소속으로 브라질 무대에서 데뷔했다. 신장은 178㎝로 오른발을 사용하지만 전 소속팀에서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며 반대발 윙어로 활약했다.본격적으로 브라질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기는 2021년부터다. 마링가, 피게이렌세, 론드리나 등 브라질 주리그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특급 골잡이 윤주태(32)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11년 독일 FSV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한 윤주태는 2013년 SV 잔트하우젠 임대를 거쳐 2014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군 복무를 위해 상주상무에서 뛰었던 두 시즌을 제외하면 총 여섯 시즌 동안 FC서울에서 활약했고,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94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2021시즌 경남FC로 이적한 윤주태는 첫 시즌에 14경기에 출전해 두 골을 넣으며 많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2에서 프로무대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천안시티FC가 공격진에 무게를 더해줄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인 악셀 모하메드 바카요코(25·Axel Mohamed Bakayoko)를 영입하면서 위협적인 공격옵션을 추가했다.바카요코는 프랑스의 레드스타FC 유스팀을 거쳐 이탈리아 명문구단인 인테르밀란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이후 인테르밀란 성인팀에 합류해 FC소쇼(프랑스), FC장크트갈렌(스위스)으로 임대,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로 이적하며 프로경력을 쌓았다. 인테르밀란 소속으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의 초대 헌액자 6인의 명단을 16일(목) 발표했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2023년을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올해 선수 부문 헌액자는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각 10년의 세대별로 1명씩 총 4명을 선정했고, 지도자와 공헌자는 각 1명씩 선정됐다.1세대 헌액자에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가 FC 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제주는 18일(토)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한다.제주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기록하고 있다. 주장 최영준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부상자 리스트에 오르며 탄력을 받지 못했다. 이에 제주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르는 서울전에서 총력을 가하고 재정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제주는 서울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홈 연속 무패 후 자신감을 안고 부천FC1995 원정을 떠난다.안산은 18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흐름은 좋다. 올 시즌 2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고, 이어진 FC안양전에서 선제 실점에도 1-1 무승부와 함께 홈 2연전을 무패로 마쳤다.초반 흐름을 강조하던 임종헌 감독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분위기를 좋게 가져간 점은 긍정적이다.안산만의 끈끈함은 더 고무적이다. 선제 실점에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투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김천이 부산전에서 3연승과 함께 K리그2 1위 등극을 노린다.김천은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거둔 김천은 부산을 꺾고 3연승을 노린다.두 경기를 치른 양 팀 모두 패배가 없다. 김천은 2승, 부산은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김천은 2위, 부산은 6위에 올라있다.김천은 두 경기에서 전반 1골, 후반 3골을 터뜨리며 후반에 절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천은 2경기에서 1실점만을 기록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58)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5일 고양시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 대한축구협회(KFA) 지도자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느낀 여러 생각을 전했다.15일 ‘뉴시스’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64경기 중 33경기를 지켜봤다. 카타르 월드컵의 트렌드는 ‘중동 환경의 적응’이었다”며 “독일, 스페인, 덴마크처럼 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팀들이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부산 아이파크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이승기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프로 데뷔 14년 차에 접어든 이승기는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 능력을 보유한 양발 키커다. 다양한 스킬을 장착한 ‘육각형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등번호는 자신의 생년을 의미하는 88번을 받았다.금호고-울산대를 졸업하고 2011년 광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승기는 2013년에 전북으로 이적한 후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계속 전북에서 뛴 베테랑 미드필더다.전북에서 K리그1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AFC(아시아축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성남FC 이상민이 24세 이하(U24) 연령별 대표팀 친선경기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3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U24 친선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이번 친선전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며 연습경기 형식으로 두 차례 중동팀과 평가전을 갖는다.이상민은 올 시즌 성남에 합류한 미드필더로 현재 ‘이기형호’에서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 넓은 시야와 좋은 체력을 바탕으로 미드필더와 수비수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2연승에 도전한다.전남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김포와 홈경기를 갖는다.전남은 개막 후 2연패 뒤 지난 3라운드(11일) 서울이랜드와 원정에서 첫 승을 올렸다.김포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지난해 양팀이 4번 맞대결에서 2무 2패로 전남은 김포에게 고전했다.이장관 감독은 “23시즌 김포의 모든 경기를 분석했다. 예상대로 김포는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축구를 구사한다”라며 “작년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며 전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전북현대 공격수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문선민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 이어 2분 뒤인 후반 30분 문선민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넣었다. 전북은 이날 문선민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A매치 소집 직전에 유럽파 공격수들이 골 폭죽을 터트렸다.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마요르카)이 나란히 득점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오현규 등 유럽파 공격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 중 부상 중인 윤종규(서울)와 홍철(대구)이 제외됐고 이기제(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20일 소집돼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상암=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의조(FC서울)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눈길이 다른 선수에게 향할 수 있다.황의조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울산 현대와의 ‘2023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후반 32분 교체됐다.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관중석에서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자문)와 함께 경기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온화한 미소 속 날카로운 시선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상암=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주민규(울산 현대)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마음은 흔들었을까?주민규는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23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은 개막 이후 ‘신바람’ 3연승을 달렸다.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 K리그 경기를 처음 관전했다.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기술자문)와 이야기를 나누며 ‘매의 눈’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폈다.주민규는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