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아담 스캇(호주)이 맹타를 휘둘렀다.스캇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블루몬스터 TPC(파72·7543야드)에서 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우승상금 1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8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스캇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독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지난 주 혼다클래식에 우승을 차지한 스캇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