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월드컵 4차 대회 두번째 레이스에서 4위에 그치며 금메달 행진을 마감했다.이상화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8을 기록, 4위에 올랐다.이상화가 올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1일 치른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제외하고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한 전지희(23·포스코에너지)의 쾌속질주가 4강에서 멈췄다.전지희는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GAC 그룹 2015 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 여자단식 4강전에서 천멍(중국)에게 2-4(3-11 11-7 11-8 7-11 6-11 6-11)로 패했다.양하은(21·대한항공)과 와카미야 미사코(일본)를 차례로 따돌리고 준결승 무대를 밟은 전지희는 천멍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하지만 정상급 선수 16명만이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하며 내년 리우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 원윤종-서영우(이상 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2연속 동메달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원윤종-서영우는 12일 오후 9시 30분 독일 퀘닉세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다.원윤종-서영우는 1차 시기 49초81로 7위를 기록했으며, 2차 시기에 49초76로 3위에 오르며 1,2차시기 총합 1분39초57의 기록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 스타트는 1, 2차 시기 각각 4.86초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1, 2차시기 합계 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켈레톤 남자 국가대표팀 윤성빈(22, 한국체대)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윤성빈(22, 한국체육대학교)은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개최된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대회에서 마틴스 듀커스(라트비아), 알렉산더 트리티아코브(러시아)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윤성빈은 1차 시기 50초63초으로 4위, 2차시기 50초53으로 3위에 오르며 1, 2차시기 총합 1분41초16의 기록으로 최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스타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나선 홍성찬(횡성고 930위)이 생애 첫 ITF 퓨처스 결승에 진출했다.홍성찬은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카타르 ITF 퓨처스(총상금 일만 달러) 5차 대회 준결승에서 지난주 카타르 퓨처스 4차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루크 밤브릿지(영국682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6-0,4-6,6-3)로 이기고 결승에 안착했다.홍성찬은 첫 세트에서 3번의 브레이크를 성공하며 상대를 압도해 6-0으로 마무리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 2-2에서 상대의 변칙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여자테니스 이예라(NH농협‧28)가 올 시즌을 되돌아봤다. 또한 팀 동료 이소라(21‧NH농협은행)를 평가했다.한국 여자 실업 간판선수인 이예라는 실업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예라는 2013년 KDB코리아오픈에서 국내선수 최초로 자력 본선 2회전 진출을 이룩했으며 지난해에도 한국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올해에는 8월에 열린 여수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예라는 결승에서 한성희(KDB산업은행)를 상대로 4시간 10분간의 혈투 끝에 2-1 승리를 따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 한라가 순위 싸움에 분수령이 될 러시아 원정을 떠난다.한라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위치한 크리스탈 아이스링크에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5’ 사할린(러시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19승(슛아웃 3승) 3패(연장전 1패) 승점 55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한라는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할린은 승점 59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2위와 3위의 만남이다.한라는 1위인 제지 크레인즈(일본)와 승점 5점 차에 불과해 이번 원정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월고등학교(교장 배홍철)가 12월 10일(목) 오후 4시 학교 내 시청각실에서 ‘씨름부 창단식’을 갖았다.창단식에는 조억동 경기광주시장을 비롯해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경기광주시의장, 남창현 경기도씨름협회회장, 이준희 천하장사, 이태현 천하장사 등 지역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기만 코치가 이끌 씨름부는 재학생 5명, 신입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까지 학교 내 씨름장 건립을 약속했다.초월고 배홍철 교장은 창단사에서 “10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산악인 안치영이 세계 최고봉 화산에 자전거 등정에 성공했다.안치영 대장은 12월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오호스 델 살라도 (Ojos del Salado,6893m)’를 등정했다고 소식을 알려왔다. 세계 최고봉 화산을 자전거로 등정한 것은 아시아 최초의 사례이다.지난 11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안대장은 전수병 대원과 함께 등반 시작기점인 코피아포에서 산악자전거를 이용해 베이스캠프인 아타카마 캠프(5100m)까지 이동한 뒤, 테호스 캠프(5830m)를 거쳐 자전거를 타거나 드는 방법으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대표이사 이강영)과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협력 체제를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주)에스티엔은 10일 오전 경북 경산시 대구대학교 성산홀 2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대학교와 상호교류 및 협력 체제 구축,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주)에스티엔 이강영 대표이사와 양희중 부사장을 비롯해 대구대 홍덕률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인재교육과 육성을 위한 상호협조, 학술행사, 연구‧개발 공동참여, 사
아테네올림픽 탁구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코치(삼성생명)가 12월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발표한 IOC선수위원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12월 9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추천한 후보자 중 최종 24명을 선정하였다. IOC에서 발표한 최종 후보는 14개 종목, 남녀 각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6년 리우올림픽대회 기간(2016. 8. 5. ~ 8. 21.)중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IOC선수위원으로 선출된다.내년 리우올림픽대회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제31회 회장배 쇼트트랙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2015~2016시즌 등록을 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열린다. 총 392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500m, 1000m, 1500m, 3000m(초등부 2000m)와 계주 경기가 진행되며, 초등부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치른다.지난달 춘천에서 열린 전국남녀쇼트트랙 대회와 마찬가지로 외국인선수 6명이 출전하는 번외경기도 열린다. 미국, 일본, 인도,
'쇼트트랙 신성' 최민정(17·서현고)이 쇼트트랙 월드컵 3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최민정은 오는 1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앞서 열린 1~3차 대회에서 무려 8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처음으로 시니어 무대에 출전했던 지난 시즌 획득한 금메달과 이미 같은 숫자다.특히 지난 2·3차 대회에서는 연이어 3관왕에 등극,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승률은 90%에 육박한다. 1차 대회 여자 1000m 종목에서 은메달에 그친 것을 빼면 출전한
브라질의 정치·경제적 위기로 인해 내년 브라질에서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영향이 미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크레이그 리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9일 말했다.리우 올림픽 개막까지 불과 8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브라질은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져 있는데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부패 스캔들을 둘러싼 혼란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리우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IOC 집행이사회에 리우 올림픽이 예정대로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첫 승을 올렸다.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덴마크 콜딩 시드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35대17로 대승을 거뒀다.대표팀은 앞서 브라질(5일), 프랑스(7일)에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한 후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승2무를 기록한 한국은 C조 3위에 올랐다.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센터백 권한나(서울시청)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은 심해인(원더풀삼척)과 이은비(부산 비스코)가 연달아 슛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32)이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2012 런던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김정환.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2002년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동메달부터 시작해 런던올림픽,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오랜 시간 대표팀 생활을 누렸다. 서서히 무거운 어깨의 짐을 내려 놓으려 한다.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종목 순환 원칙에 따라 남자 사브르 단체전, 여자 플뢰레 단체전이 제외된다. 혼자만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런던에서의 영광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이어가려고 한다.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구본길(26)이 두 번째 꿈을 꾸고 있다.2012 런던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대표팀 막내로 금메달을 거머쥔 구본길이 어느덧 ‘맏형’ 김정환(32)에 이어 두 번째 고참이 됐다. 후배들과 함께 다가오는 2016 리우올림픽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런던에서의 기적에 부담감도 있을 터. 구본길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스스로 극복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반대로 심적으로 편안한 것도 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임영철(56)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강호 프랑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8일 새벽(한국시간) 덴마크에서 열린 제22회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조별 예선리그 C조 프랑스와 두 번째 경기에서 22-22(전반 11-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반을 11-11로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서도 상대 진영의 짜임새 있는 수비를 뚫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한국은 김진이(22·컬러풀대구)와 유소정(19·SK슈가글라이더즈) 등 대표팀 신예를 투입하며 한
탤런트 황정음(30)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열애 중이다.황정음과 이영돈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8일 공개됐다. 동시에 두 사람이 4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의 소개로 최근 이영돈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더 구체적은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연기자로 방향을 바꾼 후 &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국내 최초의 스포츠 브랜드-피트니스 선수단이 탄생했다.휠라코리아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여성 보디빌더 및 피트니스 선수로 구성된 '휠라 핏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창단식에는 김진면 대표 및 휠라코리아, 국내 피트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소개 및 임명장 전달이 진행됐다. 각 선수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창단을 축하했다. 휠라 핏은 국내외 피트니스 및 인도어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선수단은 이나영, 구세경, 신봉주, 박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