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신년 해맞이 산악 극기 훈련을 갖는다.대표팀은 2015년 12월 30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3일간 태백산과 함백산 일원에서 극기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문형철 총감독과 지도자 6명, 선수 24명, 심리박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등 총 34명의 리커브・컴파운드 선수단은 30일 태백 선수촌으로 이동한다.31일에는 태백산 등정 산악훈련을, 2016년 1월 1일 새벽에는 함백산에 올라 일출을 맞으며 신년 새로운 각오와 리우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할 계획이다.더불어 극기 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토종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는 2015년을 마감하며 숫자로 보는 TOP FC의 다섯 가지 핵심 이슈 ‘Top5’를 발표했다.TOP FC는 2013년 6월 첫 번째 대회 ‘TOP FC1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2년간 총 9번의 넘버링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2015년은 TOP FC의 지속 성장에 있어서 의미 있는 1년이었다고 할 수 있다.2015년 TOP FC는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대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시도를 진행했다. 격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니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환경 올림픽 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제로화’를 추진 중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저탄소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빌딩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남동발전(주)으로부터 UNFCCC CDM(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사업 탄소 배출권 6만 톤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받은 탄소배출권 6만톤은 1MW급 풍력발전기 약 50기(30%효율)가 1년 간 발전한 효과와 같은 것으로, 한국남동발전(주)이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8일(월)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동 통·번역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최고수준의 국내 자동 통·번역 기술을 적용하여 언어 장벽 없는 평창올림픽을 실현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및 관련 융·복합산업과 관광산업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국남녀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가 28일 개최될 예정이다.대회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과천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6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불가리아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주니어 연령 기준 (1996년 7월 ~ 2001년 6월 출생)을 충족해야 한다. 대학 및 실업팀을 제외한 중・고등부 등은 지난 11월 춘천에서 열린 전국남녀쇼트트랙대회와 12월 13일 막을 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다. 선수들이 흘린 눈물과 땀방울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다. 훌륭한 주인공과 빛나는 조연들이 최고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무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STN스포츠가 히트작을 준비 중인 선수들을 만났다.조은비(21‧인청시청)는 다이빙 종목의 간판스타다. 물속으로 뛰어드는 동작의 기술과 미를 겨루는 수상경기인 다이빙은 공중 동작에서 고난이도의 기술을 펼쳐야 한다. 조은비는 민첩성과 유연성, 화려함까지 갖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체육회는 제16차 이사회를 12월 23일(수) 오전 8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 2015년 경기단체 조직운영평가 결과 등을 확정했다.2016년 대한체육회 사업예산은 리우올림픽대회 우수성적 거양,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우수선수육성, 진천선수촌건립 등의 사업으로 전년도보다 754억 3천 1백만원 증액된 2천 743억 9천 8백만원으로 확정됐다.56개 정가맹 경기단체 조직운영평가에서는 조직운영 매우 우수 단체로 대한양궁협회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의 관광 홍보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한국관광공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 홍보에 나선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관광기반 조성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종 관광박람회와 국제·국내 행사는 물론 언론사와 여행사 등 해외 관계기관 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행사가 이번 주말 다채롭게 펼쳐진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3일 “최근 서울광장에 설치된 홍보조형물을 중심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이곳에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우선 26일부터 이틀 동안 쇼트트랙 등 동계스포츠의 주요 동작을 전문 퍼포머들이 아크로바틱(곡예) 또는 마샬아츠(고난이도 묘기 중심의 무술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라인 롤러 요정’ 유가람(20,안양시청)이 내년 시즌을 향한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시니어 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히자마자, ‘유가람’ 이름 앞에 세계 최강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지난 달 20일 유가람은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2015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로드 P10,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 프랑스와 대만의 거센 추격이 있었지만, 유가람은 대회서 가장 높은 점수를 따내 정상에 올랐다.유가람은 “사실 대회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좋은 성
[STN스포츠 영종도=이상완 기자] 장애인 알파인스키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대표팀은 23일 오후 KE094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김우성 대한장애인스키협회장 및 관계자, 가족들이 꽃다발을 들고 약 3개월 만에 고국 땅을 밟은 선수들을 환영했다.지난 10월 초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던 대표팀은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캐나다에서 값진 성과를 얻었다. 전지훈련 기간 중 대표팀은 국제장애인올림픽(IPC) 알파인스키대회에 참가해 국제 경쟁력과 자신감, 수준급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했다.특히 지난 2014년 소치장애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스포츠 기업 ㈜에스티엔(이하 STN)이 여자프로농구(WKBL) 심판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STN은 “올해 새로 개발한 리플레이 플레이어를 이용, WKBL 비디오 판독기의 발전을 이끌며 원활한 경기 진행과 깨끗하고 공정한 심판 판정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리플레이 플레이어. 새로운 판독기를 뜻한다. 새로운 판독기는 올해 새로 개발된 최첨단 장비로서, 이전 장비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화면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과거 WKBL이나 현재 KBL은 중계방송사의 카메라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유망주 김태윤(21·한체대)이 전국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1차전에서 종합 1위를 질주했다.김태윤은 이날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남자 500m·1000m 1차 레이스에서 각각 35초58, 1분11초50으로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500m와 1000m 1차전 결과를 합산한 종합점수 71.33으로 종합 1위를 기록한 김태윤은 오는 23일 2차전을 앞두고 있다.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첫 올림픽 무대를 경험한 김태윤은 당시 남자 1000m
"유럽에서는 현재 한국펜싱의 강세를 '지나가는 소나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죠."2016리우올림픽에서 금빛 사냥에 나서는 한국 검객들이 구슬땀을 쏟아내고 있다.22일 태릉선수촌 펜싱연습장에는 남·녀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국가대표 후보 24명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남·녀 에페와 여자 플뢰레 선수들은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으로 해외에 나가 있다. 스케줄에 따라 훈련은 '따로 또 같이'로 이뤄지고 있다.그래도 목표는 한 가지다. 2012런던올림픽에서의 상승세를 그대로
들뜬 연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구슬땀을 쏟고 있는 이들이 있다. 2016리우올림픽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다.22일 태릉선수촌의 아침은 동이 트기 전인 오전 6시에 시작됐다.아침 식사도 하기 전, 영하의 날씨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이 진행됐다. 펜싱 여자사브르 대표팀 선수들은 400m 트랙 8바퀴를 돌면서 하루를 시작했다.'효자종목' 유도 대표팀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5㎏에 달하는 불가리안백을 메고 불암산 중턱까지 뛰는 산악훈련도 거뜬히 소화하고 있다.식사 후에 잠시 숨을 돌릴 만 하면 다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주니어 샛별, 전제원(용상초)이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주니어 오렌지 보울 남자12세부 결승에 진출했다.전재원은 21일(현지시각) 대회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의 에두아르도 모라이스를 세트스코어 2-0(6-2,7-6)으로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첫 세트를 6-2로 가볍게 따낸 전제원은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의 파상공격을 안정된 디펜스와 강한 스트로크로 맞서 6-6 동점을 만들고 뒷심을 발휘해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 7-3으로 승리했다.결승에 진출한
삼성생명의 실업 1년차 박강현(19)이 KB국민은행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박강현은 20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정영식(23·KDB대우증권)을 4-0(11-8 12-10 11-7 11-7)으로 제압했다.결승전을 앞두고 대다수 관계자들은 정영식의 2연패를 점쳤다. 박강현이 4강에서 주세혁(35·삼성생명)을 넘기는 했지만 무명이나 다름없는 그가 세계랭킹 13위의 정영식을 넘기란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경기는 시작부터 반전의 연속이었다. 박강현은 정영식에
에쓰오일 남자 실업 탁구단이 KB국민은행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해체되는 에쓰오일은 20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KDB대우증권과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선수들은 언제 다시 설 수 있을지 모를 녹색 테이블 앞을 최선을 다해 누볐다.1단식 주자 이진권이 베테랑 오상은을 접전 끝에 3-2(12-10 13-11 11-13 5-11 11-7)로 잡으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김동현이 정영식과의 2단식에서 1세트를 따내자 KDB대우증권의 승리를
여자 탁구 실업팀인 대한항공이 통산 10번째 패권을 차지했다.대한항공은 20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KDB대우증권을 게임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지난해 KDB대우증권에 막혀 8연패가 무산된 대한항공은 2년 만에 국내 최강팀 자리를 되찾았다.2002년 처음으로 종합선수권과 연을 맺은 대한항공은 통산 우승 기록을 10회로 늘렸다. 이는 제일모직(14회)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기록이다.베테랑 김경아는 1단식 주자로 나서 이수진을 3-0으로 완파, 포문을 열었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해체 위기에 몰린 에쓰오일이 KB국민은행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에쓰오일은 19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호서중을 3-0으로 완파했다.모기업으로부터 오는 3월까지 시한부 운영 통보를 받은 선수들은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힘을 내며 정상에 한 발만을 남겨뒀다.에쓰오일이 종합선수권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에쓰오일은 호서중을 맞아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이태현과 김동현은 김완철과 손석현을 상대로 무실세트 경기를 펼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