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년 프로배구 남녀 자유계약(FA) 3차 계약이 종료됐다.대한항공 진상헌은 원소속팀과의 3차 협상 끝에 팀에 남기로 했다. 진상헌은 1, 2차 각각 원소속팀, 타 구단과의 협상에서 계약이 불발됐고, 마지막 3차 협상에서 사인을 했다. 진상헌은 지난 시즌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결국 다음 시즌에도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뛴다. 연봉은 2억 5천만원이다.OK저축은행의 센터 한상길도 원소속팀과의 3차 협상을 통해 연봉 1억 3천만원으로 계약을 맺었다.반면 대한항공의 센터 김형우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서울시리즈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높다.월드리그 서울시리즈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일 핀란드-슬로베니아 경기를 시작으로 4일 한국-핀란드전까지 3일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핀란드, 슬로베니아, 체코 3개국 국가대표팀도 지난 달 31일에 입국해 코트 적응 훈련에 나서며 월드리그 분위기도 한껏 고조됐다.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는 “지정석 예매율이 99.9%에 육박한다. 주말경기인 3일과 4일은 1층 지정석이 전부 매진됐다”라고 전했다.미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월드 스타’ 김연경(29)이 깜짝 소식을 알렸다. 6년 동안 머문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중국행을 택한 것이다.김연경 측은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본-터키 경험한 김연경의 새로운 도전김연경은 2016-17시즌을 마친 뒤 5월 8일 귀국 현장에서 “터키와 중국리그를 고려 중이다”고 말한 바 있다. 예상보다 고민은 더 길어졌다.당초 김연경은 페네르바체 잔류 쪽으로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김연경이 원하는 방향대로 흐르지 않았다. 결국 꾸준히 러브콜을 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29)이 중국 상하이 유니폼을 입는다.김연경의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 측은 30일 “김연경이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2011년 터키로 진출한 김연경은 6시즌 내내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다. 2014년, 2016년에 이어 올해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은 김연경은 기나긴 고민을 했다. 결국 중국행을 결심했다.김연경은 역대 중국 여자배구리그 최고 대우로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터키리그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다.김연경이 터키를 떠나 중국행을 택한 이유가 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월드 스타’ 김연경(29)이 터키를 떠나 중국으로 둥지를 옮겼다.김연경의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는 30일 “김연경이 중국 상하이 여자배구단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터키에서 2016-17시즌이 끝난 뒤 지난 5월 8일 한국에 입국한 김연경. 당시 김연경은 “터키와 중국 리그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김연경은 “상하이 구단 측의 적극적인 영입 의사가 있었다”면서 “유럽리그에 비해 리그 기간도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휴식 시간 확보가 가능하다. 체력관리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대교체에 돌입한 2017 월드리그 남자대표팀의 막내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이시우(23, 현대캐피탈) 정지석(22, 대한항공) 황택의(21, KB손해보험)는 밝은 목소리로 각오를 전했다.이시우와 황택의는 성인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이시우는 “명단 발표된 걸 보고 제대로 된 게 맞나 다시 확인해봤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주위에서 많이 축하해줬다. 가족들이 특히 좋아했다. 지난 시즌 신인으로 프로에 들어와 서브를 잘 때린 게 도움이 된 듯하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황택의도 “신인이지만 발전 가능성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프로스포츠 K리그와 V-리그가 세계화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다.한국 프로축구 K리그는 처음으로 2017년 올스타전을 베트남 원정에서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 올스타가 7월 29일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국립경기장에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과 맞붙는다”고 밝혔다.한국 프로배구 V-리그도 태국 방콕으로 향한다. V-리그 올스타팀은 오는 6월 3일 태국 방콕 후아막스타디움에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베트남과 태국을 공략한 두 연맹의 지향점은 같다. 해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17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한솥밥을 먹은 김연경과 눗사라 톰콤(태국)이 마주보고 선다.김연경은 오는 6월 3일 태국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에 참가한다. 김연경은 지난 26일부터 훈련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떠난다.김연경은 터키리그 우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친 뒤 지난 5월 8일 한국 땅을 밟았다. 김연경은 “3, 4주 정도 쉬다가 들어와서 몸 상태가 어떨지 잘 모르겠다.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게 안 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 월드리그 개막이 사흘 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과 함께 2017 월드리그 첫 주차 일정 서울시리즈를 맞는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 3개국 국가대표팀이 오는 31일 입국한다.이들 팀은 입국 당일 서울 장충체육관 인근 서미트 호텔에 여장을 푼 뒤 6월 1일 본격적인 코트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2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건 핀란드와 슬로베니아다. 슬로베니아는 지난 2016 월드리그 3그룹에서 우승하며 올해 2그룹으로 승격돼 첫 2그룹 경기를 갖게 된다. 특히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 월드리그에 출전하는 한국남자배구 대표팀 주장을 맡은 이선규(KB손해보험가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전했다.이선규는 월드리그 대표만 벌써 일곱 번째로 참가한 베테랑이다. 비슷한 시기에 프로에 데뷔한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여전히 꾸준한 기량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았다.또한 맏형이면서 주장 역할까지 맡아 젊은 선수들이 주로 선발된 대표팀을 이끌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받았다.그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불러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젊은 선수들과 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 리베로 김해란(33)이 2017-18시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뛴다.김해란은 2017년 4번째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었다. 2002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3년 동안 도로공사에서 뛰었던 김해란. 2015년 일대일 트레이드로 KGC인삼공사로 둥지를 틀었지만, FA로 팀을 옮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김해란은 “계약을 할 때 얼굴 붉히는 것이 싫었다”며 그동안 FA 잔류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도 “지금까지 계속 팀에 남았다. 해란이가 이번 FA를 누렸으면 좋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년 세터 염혜선(26)이 현대건설을 떠나 IBK기업은행에 둥지를 틀었다.2008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염혜선은 2017년 두 번째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었다. 지난 2014년에는 1차 협상에서 현대건설과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택했다. 올해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2017-18시즌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무대에 오른다.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도전을 위해서다. 염혜선은 “기존에 있던 팀도 좋고, 또 잘 했던 팀이지만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나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이어 “물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태국과 맞붙을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이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한국과 태국은 오는 6월 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펼친다.이는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주관방송사 KBS N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벤트다. 세계적인 배구 선수 김연경과 태국의 눗사라 톰콤이 ‘흥행 보증 수표’다. 아울러 양 팀의 올스타팀은 국가대표 멤버 구성과 비슷하다. 이벤트성 경기이긴 하나, 선수들은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IBK기업은행 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다가오는 2017-18시즌 남녀부 분리 운영이 결정된 V-리그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다만 경기 시간 변동은 없다.한국배구연맹은 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3기 8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V-리그의 경기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다음 시즌 V-리그는 지속적으로 논의된 남녀부 경기 일정 분리를 토대로 운영되며, 경기 일정 분리를 통해 남녀 공동 연고지일 경우 최대 33일간(정규리그 기준) V-리그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이로 인해 연고지별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 기회요소가 늘어나게 되
[STN스포츠 용인=이보미 기자] 현대건설 양효진이 TV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월드 스타’ 김연경이 이 프로그램에 먼저 출연을 했고, 김연경 편에 양효진도 두 차례 촬영을 함께 했다. 가장 최근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한유미(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이 김사니의 깜짝 은퇴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양효진은 “완전 리얼이다. 방송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쇼프로그램과는 확실히 다르다. 진짜 내 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다. 가식을 떨면 오히려 더 티가 난다. 하다보면 카메라가 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배구의 ‘전설’ 김호철 감독과 ‘차세대 세터’라 불리는 이민규(OK저축은행), 노재욱(현대캐피탈), 황택의(KB손해보험)의 묘한 만남이 이뤄졌다.김호철 감독은 현재 남자 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지난 2015년 현대캐피탈을 떠난 지 2년 만에 다시 배구 코트로 돌아왔다.현역 시절에는 ‘컴퓨터 세터’로 이름을 날린 김호철 감독. 태극마크를 단 한국 배구의 미래 이민규, 노재욱, 황택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이민규는 2013년 신생팀 OK저축은행의 우선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올랐다. 단번에 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적 시장에서 조용하던 터키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움직였다. V-리그에서 뛰었던 라이트 폴리나 라히모바(V-리그 등록명:폴리, 아제르바이잔)를 영입했다.페네르바체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는 통해 “폴리나 라히모바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폴리는 지난 2014-15시즌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낸 바 있다. 1990년생 폴리는 198cm 라이트로 파워 넘치는 공격이 돋보였다. 한국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에는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아울러 페네르바체는 세터 영입 소식도 전했다.
[STN스포츠 용인=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이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했다.오는 6월 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이는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주관방송사 KBS N이 준비한 것으로 여자배구 인기가 높은 태국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아울러 양국을 대표하는 김연경, 눗사라 톰콤의 출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4일 오후 IBK기업은행 체육관에 선수들이 속속 모였다. IBK기업은행 김희진과 염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29)의 고민이 깊다. 김연경 측은 “이번 주에 최종 결정을 내린다”고 전했다.김연경은 2016-17 터키리그를 마친 뒤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시즌 김연경은 터키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터키리그 챔피언에 등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2011년 터키로 진출해 6시즌 동안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 2017년 세 번째 FA(자유계약) 신분을 얻었다. 당초 김연경은 입국 당시 “터키와 중국리그를 고려 중이다. 이번 주 안에 결정이 날 것 같다”며 계약 체결이 임박했음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여자배구 엑자시바시에서 뛰었던 타티아나 코셀레바(29, 러시아)의 일본행이 제기되고 있다.22일 배구 전문 매체 ‘WorldofVolley’와 ‘VOLLEYBALL.IT’에 의하면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코셀레바의 일본 NEC 이적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코셀레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엑자시바시와의 작별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코셀레바는 2016-17시즌 처음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터키 엑자시바시 유니폼을 있고 김연경(페네르바체)과 함께 터키에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하지만 지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