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한국 교체술에 깜짝 놀랐다.”슬로베니아 남자배구대표팀이 한국을 꺾고 2승을 챙겼다. 슬로베니아는 3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2차전에서 한국을 3-1로 제압했다.주장 티네 우르나트와 밋차 가스파리니는 23, 1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슬로베니아 코박 슬로보단 감독은 “처음에는 선수들이 느슨하게 경기를 했다. 하지만 블로킹 21개를 기록한 것에 있어서는 기분이 좋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이날 한국도 대등한 경기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한국의 미래가 밝아보인다.”한국 남자배구대표팀과 슬로베니아가 격돌했다. 두 팀은 3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2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슬로베니아의 3-1 승리였다.이날 슬로베니아는 블로킹에서 21-7로 압도했다.주장 티네 우르나트는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최다 23점을 터뜨렸다. 이어 밋차 가스파리니가 16점을 터뜨렸다.경기 후 우르나트는 “어려운 경기였다. 슬로보단 감독이 부임한 지 얼아 안 돼 고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김호철호가 정면 돌파를 택했다.한국은 3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2차전 슬로베니아와의 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최홍석은 14점을 올렸고, 정지석과 이강원도 12, 10점을 터뜨렸다.1세트 16-9로 앞서다가 세트를 내준 한국. 2세트 이강원, 정지석, 최홍석을 동시에 투입해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3, 4세트 상대 블로킹을 뚫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4세트 최홍석이 맹활약하며 20-17로 달아났지만 역부족이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연승에 실패했다. 슬로베니아 벽에 가로막혔다.한국은 3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2차전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1-3(23-25, 25-23, 14-25, 23-25)으로 패했다. 14점을 올린 최홍석과 함께 정지석과 이강원은 12, 10점을 터뜨렸다. 반면 밋차 가스파리니는 16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이날 한국은 전날 체코전에서 뛰었던 세터 이민규와 레프트 정지석, 라이트 이강원
[STN스포츠 (장충)=이형주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사령탑인 김호철 감독이 한국 배구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2(25-17, 23-25, 24-26, 25-19, 15-12)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그룹 잔류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배구의 가능성을 보였다.김호철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먼저 “생각보다는 선수들이 활기차게 경기를 했다. 우리는 체코 대표팀을 유럽 선수권을 통해 분석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V-리그보다 더 떨렸다.”태극마크를 달고 라이트로 뛴 이강원(KB손해보험)이 활짝 웃엇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챙겼다.세트 스코어 1-2 상황에서 4세트 이강원이 재투입됐고, 5세트 이강원-정지석 쌍포가 맹공을 퍼부으며 신승을 거뒀다.이날 이강원은 19점을 올린 정지석에 이어 17점을 터뜨리며 포효했다.경기 후 이강원은 “하고자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1986년생 동갑내기 절친 박상하(삼성화재), 신영석(현대캐피탈)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맹활약했다. 체코의 높은 벽이 됐다.한국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이날 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중심으로 라이트 이강원, 최홍석을 번갈아 투입했다. 레프트 송희채와 정지석, 리베로 부용찬이 함께 했다. 가운데는 박상하, 신영석이 지켰다.박상하는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상대를 괴롭혔다. 박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라이트로 발탁된 이강원이 드디어 빛을 봤다.이강원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19점을 올린 정지석에 이어 17점을 터뜨렸다. 덕분에 한국은 풀세트 접전 끝에 체코를 제압했다.선발로 나선 이강원은 2세트 상대 블로킹 벽에 다소 고전하며 최홍석과 교체됐다. 그것도 잠시 세트 스코어 1-2 상황에서 4세트 재투입된 이강원이 맹폭했다. 상대 높은 블로킹 앞에서도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했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첫 판부터 불꽃이 튀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1차전에서 활짝 웃었다.한국은 2일 오후 7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1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2(25-17, 23-25, 24-26, 25-19, 15-12) 신승을 거뒀다. 정지석과 이강원은 19, 17점을 올렸다.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필두로 레프트 송희채와 정지석, 라이트 이강원, 센터 신영석과 박상하, 리베로 부용찬을 먼저 내보냈다. 이후 라이트 이강원과 최
[STN스포츠 (장충)=이형주 기자] 슬로베니아 남자배구대표팀의 코박 슬로보단 감독이 밋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 점보스)에게 쏟아지는 팬들의 애정이 놀랍다고 밝혔다.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1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3-1(25-22, 25-15, 22-25, 25-23) 승리를 거뒀다.티네 우르나트가 18득점, 클레멘 세부리가 14득점을 하는 등 슬로베니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슬로보단 감독의 기준에서 이번 경기는 불만족스러웠다.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식물협회가 아닙니다.”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병익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서명문 전 회장이 퇴진한 지 5개월이 흘렀다. 현재 협회는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과정에는 지난 5월 배구협회 산하 7개 단체장이 비대위 전원 사퇴, 서병문 전 회장 복귀를 촉구하는 공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를 ‘식물협회’라 일컫기도 했다. 이에 홍병익 위원장이 반박에 나섰다.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홍 위원장은 “서병문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체 해임 후 남녀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터 유광우가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는다.서울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은 2일 “2017년 V리그 FA 시장에서 삼성화재로 팀을 옮긴 박상하의 보상선수로 세터 유광우를 지명했다”고 밝혔다.2007-0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유광우는 2011-14시즌까지 3시즌 연속 세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역대 4번째로 10,000세트의 대기록을 세운 V리그를 대표하는 세터이다.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유광우를 선택한 것은 6월 군 입대를 앞둔 김광국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최상의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V-리그 대한항공 소속의 가스파리니가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서울 장충체육관에 등장했다.가스파리니는 2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핀란드전에서 서브 1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0점을 터뜨렸다.선발로 나선 가스파리니는 대표팀 맏형이자 해결사답게 결정적인 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4세트 박빙의 승부 속 가스파리니가 서브 득점으로 16-15를 만들었고, 이어 공격을 성공시키며 18-18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해결사 본능을 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불구덩이에 왜 들어왔냐고요? 내가 하지 누가 합니까.”현재 남자배구대표팀 김호철 감독의 말이다. 지난 2015년 현대캐피탈을 떠난 뒤 2년 만에 다시 현장에 돌아왔다. 대표팀 사령탑은 2009년 이후 8년 만의 컴백이다.사실상 남자배구는 위기다. 계속해서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여자배구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이번 월드리그 대표팀 명단을 봐도 알 수 있다. 한국의 주포들은 대부분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 등의 이유로 차출에 임할 수 없었던 것. 이는 김호철 감독도 이해하는 부분이다.하지만 점점 남자 국가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에 참가하는 슬로베니아의 코박 슬로보단 감독(50, 세르비아)이 한국의 김호철 감독(62)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월드리그 제2그룹 1주차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을 포함해 체코, 핀란드, 슬로베니아가 격돌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일 4개국 사령탑들이 기자회견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슬로보단 감독은 김호철 감독의 맞대결에 놀라움을 표했다.그는 “김호철 감독은 배구계의 우상이다. 난 이탈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 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막이 오른다.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월드리그 제2그룹 1주차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을 포함해 체코, 핀란드, 슬로베니아가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이에 앞서 4개국 사령탑들이 출사표를 던졌다.2015년 현대캐피탈을 떠나 2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김호철 감독은 “부상 등의 이유로 좋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나머지 선수들을 데리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의 주포는 라이트 이강원이다. 아울러 차세대 세터 이민규, 노재욱, 황택의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29)이 6년 동안 머물렀던 터키를 떠나 중국으로 향한다.김연경의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는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역대 중국 여자배구리그 최고 대우다. 터키리그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120만 유로(약 15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11년 터키로 진출한 김연경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6시즌을 보냈다. 첫 시즌 만에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과 MVP까지 차지하며 세계적 스
[STN스포츠 장충=이형주 기자] 핀란드 배구 국가대표팀의 삼멜부오 투오마스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과 기술배구 대결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세계 남자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배구연맹(FIVB)이 창설한 대회다.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가 6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그룹에 속한 대한민국은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함께 한 조에 편성됐다. 특히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시리즈가 열리게 되는데 이를 앞두고 4개국 사령탑이 기자회견을 가졌다.대한민국 대표팀에게
[STN스포츠 장충=이형주 기자] 체코 배구 국가대표팀의 미구엘 앙헬 감독이 블로킹 우위를 통해 한국을 잡겠다고 말했다.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세계 남자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배구연맹(FIVB)이 창설한 대회다.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가 6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그룹에 속한 대한민국은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함께 한 조에 편성됐다. 특히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시리즈가 열리게 되는데 이를 앞두고 4개국 사령탑이 기자회견을 가졌다.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있어 그동안 체코는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조직력으로 맞서겠다”김호철 감독은 2015년 3월 현대캐피탈을 떠난 뒤 올해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김 감독은 2일 개막하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를 앞두고 1일 오전 서울 장충동 써미트 호텔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그는 “이번 대회에 좋은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선수들과 함께 조직력으로 맞서겠다. 집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체코, 슬로베니아,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