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국제배구연맹(FIVB)에서 남녀국제배구대회 월드리그, 그랑프리 개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14년부터 시행된 그룹제가 폐지된다. 아르헨티나 매체 ‘Voleyplus’는 지난 17일 “FIVB 월드리그와 그랑프리에 대대적 변화가 있을 것이다. 2018년부터 그룹제가 아닌 16개 팀만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는 1~3그룹 그리고 승강제로 운영되고 있다. 각 그룹당 12개팀씩 참가한다. 올해 그랑프리도 32개팀으로 최다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실리를 택한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이다. 남자 프로배구 두 팀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해보험은 프랜차이즈 스타 김요한(32)과 세터 이효동(28)을 보냈고, OK저축은행으로부터 강영준(30), 김홍정(31)을 데려왔다.지난 시즌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각각 리그 6, 7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사령탑도 교체했다. 다가오는 시즌 변화를 꾀한 두 팀이다. ▲ ‘라이트-센터가 필요해’ KB손해보험김요한은 인하대를 졸업하고 2007-08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의 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OK저축은행은 19일 오후 “창단멤버였던 강영준, 김홍정 선수를 보내고 KB손해보험은 팀의 간판 스타인 김요한 선수와 이효동 선수를 보내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높이가 낮고 곽명우 선수의 입대로 세터보강이 필요했던 OK저축은행과 페레이라의 공격형 레프트 포지션 확정과 지난 시즌 신인왕을 거머 쥔 황택의 선수가 올 시즌도 주전세터로서의 활약이 예상되면서 두 포지션에 해당되는 기존 선수의 활용에 대한 고민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1~2그룹 결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3그룹에서는 첫 출전한 에스토니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목표로 한 2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주포들이 대표팀 명단에 빠진 가운데 4승을 넘어 5승4패(승점 12)로 2그룹 6위로 대회를 마쳤다. 1995년 이후 22년 만의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며 웃었다. ▲ 1그룹: ‘8승1패’ 프랑스 1위로 결선 진출1그룹에서는 프랑스가 독보적인 선두를 달렸다. 8승1패(승점 25)로 2위 브라질(6승3패, 승점 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미션 클리어’ 김호철호가 웃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2그룹 잔류를 위해 최소 4승이 필요하다고 했다. 원정 6연전을 앞두고는 일본, 네덜란드에서 1승씩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김호철호다. 홈에서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1, 2승을 추가하며 포효했다. 최종적으로 2그룹 5승4패(승점 12)로 5위로 마감했다. 1995년 이후 22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호가 2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슬로바키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한국의 3-2(25-18, 18-25, 25-18, 20-25, 15-7) 승리를 거뒀다.이강원과 박주형은 20, 15점을 터뜨렸다. 류윤식, 박상하도 10점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5승4패(승점 12) 기록, 6위로 도약했다. 결선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그룹 잔류에 성공하며 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체코 주장 알렉쉬 홀루베츠도 인정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2그룹 잔류라는 목표를 이뤘다.한국은 18일 새벽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8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0(25-18, 27-25, 25-2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최홍석은 양 팀 최다 17점을 올렸고, 이강원과 신영석도 11, 10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FIVB 홈페이지에 따르면 체코 주장은 “정신적으로 이길 준비가 됐었다. 하지만 한국이 시작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호가 목표를 달성했다. 월드리그 2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한국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8차전 체코와의 대결에서 3-0(25-18, 27-25, 25-21)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앞서 한국은 안방에서의 3연전에서 체코를 제압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웃었다. 이날 한국은 팀 블로킹에서 7-5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서브와 범실에서 3-4, 25-24로 박빙이었다. 공격력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체코와의 리턴매치가 기회다. 월드리그 2그룹 잔류를 위해서는 체코를 꺾어야 한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2그룹 8차전을 펼친다. 상대는 체코다. 현재 한국은 3승4패(승점 7)를 기록 중이다. 17일 새벽 네덜란드에 0-3으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확실히 높이에서 밀렸다. 팀 블로킹 1-14로 밀렸다. 한국의 조별예선 남은 일정은 체코, 슬로바키아전이다. 한국은 체코와 안방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이 네덜란드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7일 새벽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7차전에서 네덜란드와 격돌했다. 결과는 네덜란드의 3-0(25-21, 25-16, 25-16) 완승이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1-14로 밀렸고, 높이를 앞세운 상대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이민규를 중심으로 레프트 정지석과 송희채, 라이트 이강원, 센터 신영석과 박상하, 리베로 부용찬을 먼저 내보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에 이어 일본배구협회도 내분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 동병상련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 2016년 8월 제38대 회장으로 당선된 서병문 전 회장의 탄핵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협회 산하 단체들은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회장 및 집행부 전원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서 전 회장은 1월 법원에 해임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중앙지법은 이를 기각했다. 그리고 다시 항고를 한 상태다. 현재 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대위는 제39대 회장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6-17시즌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타비 러브(26, 캐나다)가 다음 시즌 프랑스 무대에 오른다. 러브는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뮐루즈 유니폼을 입는다. 뮐루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러브는 유럽으로 다시 돌아오길 원했다”면서 “강점인 높이로 인해 블로킹은 물론 공격에서도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러브는 2016년 V-리그 트라이아웃 신청 당시에도 196cm의 장신과 풍부한 경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13년부터 푸에르토리코와 폴란드, 아제르바이잔리그에서 뛰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V리그 ‘연봉 퀸’에 등극한 김희진(26‧IBK기업은행)이 의리파의 모습을 보였다.2016-17시즌 IBK기업은행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를 마무리한 뒤 최대의 관심사는 FA(자유계약)로 쏠렸다. 그 중 라이트와 센터를 오가는 국보급 국가대표 김희진의 거취가 주된 관심이었다. ‘FA 잭팟’은 미리 따놓은 당연지사로, 어떤 색깔의 유니폼을 입을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희진은 장고를 거듭한 끝에 자신이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현 소속팀에 남기로 결정했다.김희진은 사실 계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김희진(26‧IBK기업은행)이 꽃 피우는 계절에 꽃향기를 죽일 만큼 쿨(COOL)내가 진동했다김희진은 지난 달 중순 STN스포츠의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스타 토크쇼 에 출연해 솔직하고도 담백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꺼내놓았다. 2016-17시즌 우승과 FA(자유계약) 재계약 뒷이야기부터 그 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로 가득 메웠다. 의 첫 코너로 진행된 ‘희글이의 V-attack’에서는 MC 봉우리 아나운서의 스피드 50가지의 질문을 80%(?) 이상의 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일본 남자배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리그 3연전 전승을 챙기며 파죽지세를 달렸다.일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터키, 슬로베니아, 한국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대회 4연승을 질주했다. 현재 일본은 월드리그 제2그룹에서 4승2패(승점 12) 기록, 4위를 차지하고 있다.이 가운데 1995년생 라이트로 활약하고 있는 200cm 장신 공격수 오타케 잇세이가 신예로 등장했다. 윙스파이커인 오타케지만 이번 대회에서 라이트로 시미즈 쿠니히로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오타케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74점을 기록 중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한국은 11일 오후 7시 10분 일본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6차전에서 일본과 격돌했다. 결과는 일본의 3-0(25-18, 25-18, 25-20) 승리였다.이날 일본은 야나기다 마시로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서브로 한국을 괴롭혔다. 야나기다는 물론 이시카와 유키, 라이트 오타케 잇세이, 센터 야마우치 아키히로, 리 하쿠까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팀 서브에서도 일본이 7-2로 앞섰다.한국은 이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슬로베니아가 지난 일본전 패배를 잊고 터키를 제압했다.슬로베니아는 11일 오후 3시 40분 일본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6차전에서 터키를 만나 3-1(25-23, 25-22, 26-28, 25-21)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전날 슬로베니아는 일본전에서 5세트 접전을 펼쳤다. 5세트 14-1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야나기다 마시로에게 연속 서브 득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패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첫 패배였다.심기일전한 슬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4승에 도전장을 냈다. 상대는 3연승 질주 중인 일본이다.한국과 일본은 11일 오후 7시 1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6차전에서 격돌한다.현재 한국은 3승2패(승점 7)로 2그룹 12개팀 중 7위에 랭크돼있다. 일본은 안방에서만 2승을 챙기며 3승2패(승점 9) 기록,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날 2그룹 선두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3-2 신승을 거두며 포효했다.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일본이다.▲ 야나기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월드리그 제2그룹 선두 슬로베니아가 일본에 발목이 잡혔다. 일본이 안방에서 슬로베니아의 5연승을 저지하고 포효했다.일본은 10일 오후 7시 1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5차전 슬로베니아와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17-25, 25-18, 22-25, 17-15) 승리를 챙겼다.5세트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역시 높이가 좋은 슬로베니아가 13-11 우위를 점했고, 상대 서브 범실로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일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터키를 상대로 웃었다.한국은 10일 오후 3시 40분 타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제2그룹 5차전에서 터키를 상대로 3-2(25-23, 25-20, 20-25, 17-25, 15-12) 진땀승을 거뒀다.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던 한국은 3, 4세트 불안한 서브 리시브를 보였다. 터키는 날카로운 서브와 함께 타점 높은 공격까지 살아나면서 맹추격을 펼쳤다. 하지만 5세트 한국이 리베로 오재성의 수비와 해결사로 등장한 송희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