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로이터 뉴시스]전 샬럿 밥캣츠의 감독, 래리 브라운(70)이 UNLV 대학 감독직을 원한다고 알려졌다.북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운 감독이 지난 수요일 UNLV 대학 측과 감독직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브라운은 감독으로서 미대학농구(NCAA)와 미프로농구(NBA)를 모두 석권한 유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72년부터 감독 생활을 시작한 브라운은 1988년 캔자스 대학을 맡은 이후로는 2010년까지 프로팀 감독만 맡았다.3번의 ABA리그 감독상과 1번의 N
원주 동부가 10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010-11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박지현(22점, 7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에 81-68로 승리했다. 이로써 동부는 3승 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먼저 진출했다. KT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찰스 로드(37점, 15리바운드)가 맹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모두 10점 고지를 넘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동부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 14점을 올린 박지현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타이트한 수비로 KT의 턴
[사진 제공 = AP 뉴시스]카멜로 앤서니(26, 206cm)가 데론 윌리암스 (26, 191cm)는 뉴저지 넷츠에 머물 것 같다고 예상했다.앤서니는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윌리암스가 2012년 브룩클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뉴저지 넷츠에 계속 남아있을 거라고 전했다.지난 2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유타에서 뉴저지로 이적한 윌리암스는 다음 시즌까지 뉴저지와 계약이 된 상황. 때문에 뉴저지 입장에선 윌리암스를 데리고 새 연고지인 브룩클린으로 가려면 윌리임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뉴욕 역시 다음 시즌
[사진제공 = AP 뉴시스]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에 승리를 거두며 5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멤피스는 9일 자크 랜돌프(206cm, 29)의 27득점 15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새크라멘토를 101-96으로 누르고 서부지구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다.팀의 중심선수로 활약하며 멤피스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랜돌프는 경기 막판 자유투를 놓치며 끝까지 긴장감을 조성했다. 경기 후 랜돌프는 “자유투 라인에 서는 순간 플레이오프 진출이 달려있다는 생각에 엄청나게 부담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이 눈부시게
[사진 제공 = AP 뉴시스]코비 브라이언트(198cm, 32)가 올 시즌 후 은퇴를 계획한 필 잭슨 감독의 대체자로 브라이언 쇼 코치(45)를 추천했다.브라이언트는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언터뷰에서 6년 동안 필 잭슨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하고 있는 쇼가 차기 레이커스 감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브라이언트는 “나를 비롯해서 모든 레이커스 선수들이 쇼 코치를 신뢰하고 있다.”며 “우리는 쇼 코치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쇼 코치는 오랫동안 이곳에 있었고 선수들 모두 쇼 코치를 잘 따르고 있다. 내가 감독을 결정하
KCC가 3차전에서 전자랜드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KCC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80-73으로 승리하며 챔프전을 눈앞에 뒀다.KCC는 1쿼터부터 하승진에게 볼투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전자랜드를 압도했다. KCC는 하승진과 도슨이 인사이드를 장악, 꾸준히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에서 전자랜드에 절대우위를 점했다. KCC는 1쿼터 막판 전태풍까지 코트를 휘저으며 맹활약, 전태풍은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27-18로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 불스가 1997-1998 시즌 이후 처음으로 동부지구 1위에 올랐다.시카고는 9일 클리블랜드 퀴큰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3-82로 꺾고 13년 만에 동부지구 선두자리를 차지했다.이날 경기에서 시카고는 카를로스 부저가 24득점 11리바운를 올리며 맹활약했고 부저 외에도 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다.6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마이클 조던 시대를 지나 오랜만에 동부 정상에 오른 시카고지만 경기
원주 동부가 8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010-11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부산 KT에 58-57,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동부의 로드 벤슨(22점, 8리바운드)은 종료 2.3초 전 짜릿한 역전슛을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동부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뒀다. 1쿼터는 KT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동부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박지현은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모두 활약하며 18-10의 리드를 이끌었다.KT의 저력은 2쿼터부터 발휘됐다. 조동현의 3
[사진제공 = AP 뉴시스]오는 6월 30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브라이언 콜란젤로 단장(45)이 뉴욕행 루머를 부정했다.현지 언론 캐네디안 프레스는 7일(현지시간) 콜란젤로가 토론토에 남아 팀리빌딩을 완수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콜란젤로는 “토론토의 리빌딩 계획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토론토 리빌딩을 완수시키는 게 내 목표다.”고 토론토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2006년부터 토론토를 맡아 2007년 올해의 경영인 상을 수상한 콜란젤로는 피닉스 단장 시절 현재 뉴욕 감독인 마이크 디앤토니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덴버의 조지 칼 감독(59)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로 댈러스를 만나길 원한다고 전했다.칼 감독은 8일(현지시간)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을 통해 “오클라호마시티는 우리 팀처럼 젊고 활기찬 팀이다.”면서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부룩 같은 무서운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로 만나기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고 말하며 수비하는 입장에선 댈러스가 덜 힘들다고 했다.지금의 서부지구 순위가 시즌 끝까지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5위에 위치한 덴버는 4위인 오클라호마시티와 플레이오프 시리즈
[사진제공 = AP 뉴시스]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케빈 듀란트(206cm, 22)가 자신이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듀란트는 “많은 사람들이 올 시즌엔 나를 주목하지 않은 것 같다.”며 “득점왕을 확정짓고 나서야 사람들이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고 서운함을 밝혔다.듀란트는 현재 한 경기 평균 27.8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다.이어 듀란트는 “지난 시즌에는 사람들의 주목을 한꺼번에 받았다. 그래서 지난 시즌 MVP 투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만큼 사람들이 날 찾지 않는 것 같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보스턴과의 동부지구 1, 2위 대결에서 올 시즌 유력한 MVP 후보 로즈의 맹활약과 끈끈한 팀 수비력에 힘입어 승리했다.시카고 불스는 8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97-81로 완승했다.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수비력을 지닌 두 팀의 경기는 수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시카고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타이트한 수비를 펼치며 힘들게 득점을 올렸다. 팽팽한 수비 대결을 펼치던 양 팀은 1쿼터 중반
VCR▶KCC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자랜드를 누르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KCC의 1차전 패배 설욕 의지가 돋보인 경기였습니다.1쿼터를 4점차 뒤진 채 끌려갔지만 KCC는 2쿼터 들어서 전태풍과 에릭도슨이 맹공격을 퍼부으며 결국 역전에 성공했고 이내 점수를 9점 차까지 벌려냈습니다.2차전 승부를 벼르고 나온 KCC의 베테랑 추승균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속공과 골밑 돌파로 4득점을 올리며 3쿼터를 15점 앞선 채 마무리 지었습니다.전자랜드는 4쿼터에 문태종과 허버트 힐이 연속득점을 성공시키며 막판 추격을 시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191cm, 22)와 톰 시보도 감독(53)이 플레이오프에 대비하여 팀 전체가 더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로즈는 7일(현지시간) 시카고 선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카고가 이전처럼 막강한 모습은 아니라고 강조했다.로즈는 시카고가 2월 서부 원정 후 15승 3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음에도 “승리 자체는 좋다. 하지만 현재 우리 팀이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며 “더 분발해야 한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모든 경기를 홈경기처럼 플레이해야 하는데 우리는
김진 신임 감독이 창원 LG의 지휘봉을 잡는다. 프로농구 창원 LG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강을준 감독의 후임으로 김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진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 감독은 95년 상무 농구단 감독으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해 대구 오리온스와 서울 SK를 지휘했다. 특히 오리온스에서는 2001-02시즌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 2002-03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뽐낸 바 있다. LG는 김진 감독을 "다년간의
KCC가 2차전에서 전자랜드를 잡고 반격에 성공했다.전주 KCC는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자랜드에 91-80으로 승리, 시리즈 1승 1패로 호각세를 이뤘다.지난 1차전에서 3쿼터까지 절대적인 우세를 점하던 KCC는 전자랜드에 막판 대추격을 허용하며 2차 연장 끝에 분패했다. KCC 입장에선 30분 이상을 전자랜드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펼치고도 패했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1차전이었다.팀의 리더 추승균 역시 “1차전을 내주고 많이 화났다. 상대가 잘
KCC가 2차전에서 전자랜드를 잡고 반격에 성공했다.전주 KCC는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자랜드에 91-80으로 승리, 시리즈 1승 1패로 호각세를 이뤘다.1쿼터, KCC는 하승진이 협력수비에 막히고 실책을 범하며 주도권을 전자랜드에 빼앗겼다. KCC는 1쿼터 중반 이후 지역방어로 전자랜드의 득점을 봉쇄하려 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 하며 16-20으로 1쿼터를 내줬다.KCC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하승진의 블록슛에 이은 전태풍의
[사진제공 = AP 뉴시스]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벤 월라스(206cm, 36)가 이번 시즌 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 언론 디트로이트 뉴스는 6일(현지시간) 월라스가 “디트로이트와의 계약이 다음 시즌까지 인 것을 안다. 하지만 내 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상태에서만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은퇴 의중을 밝혔다고 전했다.월라스는 “팀에서 내가 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게 나를 더 지치게 한다.”면서 “물론 현재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백발 노인 취급을 받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직장폐쇄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이 카멜로 앤서니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를 잡고 5연승을 질주, 동부지구 6위 자리를 탈환했다.뉴욕 닉스는 7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97-92로 승리했다.‘이주의 선수’ 상을 수상한 카멜로 앤서니는 이날도 필라델피아 수비진에 맹폭을 가하며 뉴욕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뉴욕은 경기 초반부터 필라델피아에 앞서나갔다. 앤서니, 스타더마이어 쌍포가 경기 시작부터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벤치에서 출장한
[사진제공 = AP 뉴시스] 지난 미네소타전에서 위닝슛을 성공시킨 뉴저지의 데런 윌리암스(191cm, 26)가 손목 부상으로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이하 현지시간) 팀을 승리로 이끈 윌리암스가 경기 후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 MRI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부상에 대해 윌리암스는 “지난 미네소타전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을 수도 있다.”며 “아직 손목상태에 대해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단 의사의 진단을 따르려 한다.”고 말했다.또한 윌리암스는 “참 힘든 한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