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2, 198cm)가 4차전에서 입은 발목 부상에도 5차전 출장을 감행한다고 밝혔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6일 브라이언트가 부상당한 왼쪽 발목 MRI 촬영을 거부했으며 부상에 관계없이 5차전에 뛸 뜻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브라이언트는 25일 뉴올리언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4차전 4쿼터에서 왼쪽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현재 레이커스와 뉴올리언스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 그만큼 다가오는 5차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레
[사진제공 = AP 뉴시스]타이슨 챈들러가 무려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댈러스가 경기 내내 인사이드에서 우세를 점하며 5차전 승리를 거뒀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93-82로 완승을 거뒀다.지난 4차전 23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던 댈러스는 탄탄한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포틀랜드를 압도했다.1쿼터 초반은 양 팀 모두 실책과 부정확한 야투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서로 공
뉴욕이 도니 월시 사장(69)과 2년 연장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5일(현지시간) 뉴욕이 2주내로 도니 월시와의 연장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뉴욕은 현재 오는 4월 30일까지 월시 계약의 옵션을 행사할지 결정해야 한다. 뉴욕이 옵션을 행사할 경우 월시는 다음 시즌까지 뉴욕에 남게 되지만 뉴욕은 월시와 2년 연장계약을 체결해서 우승권 팀 진입의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뉴욕 팀 관계자는 “연장계약은 전적으로 월시의 의사에 달려있다”고 전했고 뉴욕이 보스턴에 스윕패를 당한 직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의 데릭 로즈(22, 191cm)가 지난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팀 연습에 불참했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인디애나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4차전 1쿼터 때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로즈가 25일 팀 연습 전 비디오 분석에 보호장구를 신고 참가, 이후 슈팅 연습에는 불참했다고 전했다.로즈는 부상 직후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음성판정, 이후 MRI 촬영결과도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시카고의 톰 시보도 감독은 부상 예방차원에서 로즈를 연습에 참가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로즈는 부상에 대해 “정확히 (부상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의 포인트가드 천시 빌럽스(34, 191cm)가 다음 시즌에도 뉴욕에서 뛰길 원한다고 전했다.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5일 계약상 다음 시즌 팀 옵션이 걸려있는 빌럽스가 뉴욕에 남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경기 막판에 무릎 부상을 당한 뒤 4차전까지 코트에 돌아오지 못 한 빌럽스는 “우리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보스턴을 이겼을 것이다”면서 “뉴욕 선수들과 일 년 더 뛰고 싶다. 트레이드로 뉴욕에 온 후 30경기 정도 뛰었는데 한 시즌을 제대로 치르는 것을 원한다”고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올리언스가 크리스 폴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레이커스에 승리,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뉴올리언스 호넷츠는 25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LA 레이커스에 93-88로 승리했다.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은 3쿼터에 이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결국 뉴올리언스가 레이커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다.1쿼터는 레이커스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레이커스는 바이넘과 가솔의 트윈타워를 앞세워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점했고 아테스트
[사진제공 = AP 뉴시스]보스턴이 뉴욕에 시리즈 스윕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보스턴 셀틱스는 25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01-89로 승리했다.1라운드 시리즈 내내 보스턴은 노련함과 막강한 수비, 그리고 론도의 영리한 게임운영으로 뉴욕을 제압하며 플레이오프에 오른 16개 팀 중 가장 먼저 2라운드에 올라갔다.보스턴은 1쿼터부터 론도의 트렌지션 게임으로 뉴욕에 앞서가기 시작했다. 보스턴은 1쿼터 초반에 가넷이 파울 2개로 벤치로
KCC가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목전에 뒀다.전주 KCC는 2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원주 동부에 69-68로 신승했다.이날 경기서 KCC는 1, 2쿼터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하승진을 중심으로 동부를 압도했다. 하지만 3쿼터 후반부터 동부에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4쿼터 종료 부저가 울리기 전까지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혈투로 전개됐다.19득점 9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끈 하승진은 “챔프전에선 편하게 이기고 싶었는데 챔프전까지 와서 접전을 펼
KCC가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목전에 뒀다.전주 KCC는 2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원주 동부에 69-68로 신승했다.이날 경기서 KCC는 1, 2쿼터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하승진을 중심으로 동부를 압도했다. 하지만 3쿼터 후반부터 동부에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4쿼터 종료 부저가 울리기 전까지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접전으로 전개됐다.이에 대해 KCC 허재 감독은 “1, 2쿼터엔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공격이 잘 이루
KCC가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전주 KCC는 2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원주 동부에 69-68로 신승했다.KCC는 하승진의 골밑장악과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었던 5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KCC는 1쿼터부터 고른 득점분포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3점슛으로 동부에 앞서갔다. KCC는 백코트라인이 모두 3점슛을 성공시키며 동부의 외곽 수비를 허물었고 1쿼터 후반에 코트를 밟은 전태풍도 투입과 동시에 점프슛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재인박명(才人薄命). 포틀랜드의 에이스, 브랜든 로이의 기구한 운명을 이보다 잘 대변하는 말이 있을까. 3년 동안 계속되는 무릎 부상과 수술로 로이는 불과 26살에 자신의 무릎 연골과 선수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런 로이가 4차전의 주인공이 됐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4일 오레건주 로즈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84-82로 승리, 4쿼터 대반전을 이뤄냈다.‘4쿼터의 사나이’ 브랜든 로이가 부상을 극복하고 4쿼터에만 18득점, 23
[사진제공 = AP 뉴시스]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 앤드류 바이넘, 라마 오덤 인사이드 3인방이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었다.LA 레이커스는 2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뉴올리언스 호넷츠에 100-86으로 승리했다.2차전에 이어 인사이드진영이 골밑에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30득점으로 활약한 레이커스가 끝까지 리드를 유지, 뉴올리언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2-1로 앞서갔다.레이커스는 1쿼터부터 가솔, 바이넘의 빅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
[사진제공 = AP 뉴시스]1, 2차전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보스턴이 3차전에서 뉴욕에 낙승했다.보스턴 셀틱스는 23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13-96으로 승리,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보스턴은 사령관 론도의 트리플더블, 알렌과 피어스의 고감도 슈팅으로 손쉽게 뉴욕을 꺾었다.경기 초반부터 보스턴이 흐름을 장악했다. 보스턴은 한 수 위의 조직력과 폴 피어스의 정확한 점프슛으로 뉴욕을 따돌렸다. 반면 뉴욕은 다소 산만한 분위기 속에 무리한 슛을
KCC가 하승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4차전 반격에 성공했다.전주 KCC는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동부에 73-67로 승리했다.KCC의 하승진, 도슨, 다니엘스 인사이드진영이 동부 트리플포스트를 압도하며 시리즈 전적 2-2, KCC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CC는 1쿼터부터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KCC는 초반부터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고 3차전에서 고전했던 윤호영 더블팀 수비에 성공했다. 동부는 황진원이 분투하면서 KCC를 추격했지만 KCC가 동부의 지역방어를 신
[사진제공 = AP 뉴시스]포틀랜드가 혈투 끝에 댈러스를 잡고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오레건주 로즈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97-92로 승리했다.포틀랜드 맥밀란 감독과 댈러스 칼라일 감독의 두뇌 싸움으로 전개되고 있는 두 팀의 시리즈에서 3차전은 맥밀란 감독의 승리로 끝났다. 맥밀란 감독은 경기 막판 댈러스의 포인트가드 키드에게 제럴드 월라스를 붙여서 댈러스의 공격 흐름을 차단,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포틀랜드는 1쿼터부터 댈러스에 근
[사진제공 = AP 뉴시스]미네소타의 케빈 러브(22, 208cm)가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AP통신은 21일 미네소타의 파워포워드 케빈 러브가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러브는 올 시즌 미네소타를 이끌며 53경기 연속 더블더블로 역대 신기록을 작성했고 11월 20일 뉴욕과의 경기에선 31득점 31리바운드를 기록, 1982년 모제스 말론 이후 처음으로 '30-30'을 달성했다.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17승 65패로 서부 최하위에 그쳤지만 러브는 한 경기 평균 20.2득점 15.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윤세호 기자 /
[사진제공 = AP 뉴시스]1차전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레이커스가 2차전 반격에 성공했다.LA레이커스는 21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뉴올리언스에 87-78로 승리했다.레이커스는 1차전 33득점 14어시스트로 맹활약한 크리스 폴에게 코비 브라이언트를 전담마크 시켰고 결국 치열한 수비 싸움 끝에 승리를 거뒀다.1쿼터부터 레이커스는 골밑의 우위를 살려 뉴올리언스의 인사이드를 공략했다. 뉴올리언스의 주전 센터 오카포는 레이커스 바이넘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고
VCR▶동부가 다시 한발 앞서나갔습니다.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50점을 합작한 윤호영, 벤슨, 김주성으로 이어지는 트리플포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홈으로 KCC를 불러들인 동부는 1쿼터부터 경기 흐름을 장악했습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윤호영은 이날 1쿼터와 2쿼터에 3점슛으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등 1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INT▶강동희/원주동부 감독“오늘 외곽에서 윤호영 선수가 3점슛을 쏜 것이 많은 도움이 됐고요. 그리고 김주성과 윤호영의 하이-
김계령(31, 190cm)이 소속팀인 신세계와의 FA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 했다.김계령은 신세계측에 2억4천9백5십만원을 요구했지만 신세계측이 2억4천9백만원을 제시하면서 5십만원 차이로 협상결렬 됐다.2010-2011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김정은은 연봉 1억에서 2억5천만원으로 단숨에 최다연봉자 반열에 올랐다.KDB생명의 이경은은 7천만원에서 5천만원이 인상된 연봉 1억 2천만원에 4년 동안 계약을 체결했으며 KB국민은행의 변연하는 2억3천만원에서 5천만원 삭감된 1억 8천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간의 트
용인 삼성생명의 이종애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14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이종애는 14년 동안 무려 11회나 블록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블록슛의 여왕’으로 불리었다. 이종애는 통산 총 1,02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이종애는 삼성생명 이적 후 우승 1회, 준우승 4회를 달성했으며 올림픽 4회, 아시안게임 2회, 세계선수권대회 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3회 출장하며 프로에서의 활약뿐이 아닌 국가대표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이종애의 은퇴식은 오는 2011-2012 WKBL리그 용인삼성생명 홈 개막전 행사를 통해 치러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