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올 시즌 트레이드로 보스턴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팀을 옮긴 켄드릭 퍼킨스(26, 208cm)가 오클라호마시티에서의 생활에 만족을 표했다.퍼킨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오클라호마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스턴 시절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며 서부 결승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퍼킨스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의 선수 생활에 대해 “오클라호마시티는 고향인 텍사스에서 꽤나 가깝다. 때문에 우리가 멤피스를 꺾고 서부 결승에 오르자 고향 사람들로부터 티켓 구해달라는 전화가 많이 왔다. 고향에서 가까워졌다는 것을 실감
[사진제공 = AP 뉴시스]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구단주, 마이클 헤이즐리가 제한적 FA 신분인 마크 가솔(26, 216cm)의 잔류를 자신했다.헤이즐리 구단주는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가솔과의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헤이즐리는 “가솔은 여기에 남으려 할 것이다”며 “우리는 가솔과의 재계약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덧붙여 헤이즐리는 “현재 가솔은 제한적 FA다. 때문에 다른 팀에서 계약이 들어온다면 우리는 그에 맞춰서 가솔을 잔류시킬 것이다”면서 “하지만 가솔이 이곳을 떠나고 싶어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와 마이애미의 동부 결승 1차전이 케이블로 방영된 역대 NBA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북미 케이블 방송 TNT에서 방영된 동부 지구 결승 1차전은 천백만이 넘는 시청자가 지켜봤고 이는 2003년 마이클 조던의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기록한 10,829,000명을 상회하는 수치다.이날 경기를 가장 많이 지켜본 지역으론 시카고와 마이애미가 위치한 플로리다 남쪽 지역으로 조사됐고 제임스의 친정팀인 클리블랜드 지역이 세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결국 리그 최고의 스타, 제임스의 영향력이 시
[사진제공 = AP 뉴시스]댈러스의 제이슨 테리(33, 188cm)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서부 결승 시리즈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테리는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올해의 식스맨 상을 받은 레이커스의 오덤을 꺾고 난 후 이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하든을 비롯한 벤치 멤버들을 제압하겠다고 밝혔다.테리는 16일 팀 연습 후 “오클라호마시티의 벤치를 압도하는 게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며 “벤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승부에서도 이점을 가져간다”고 말했다.실제로 테리를 비롯해 스토아코비치, 바레아로 구성된 댈러스의
[사진제공 = AP 뉴시스]구단주들이 선수협회에 전달한 새로운 노사협정사안이 팀당 총 연봉 4천5백만 달러에 하드캡으로 전해졌다.이는 현재 5천8백만 달러의 샐러리캡보다 25% 가까이 절감된 액수. 구단주 측의 요구내용은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선수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빌리 헌터가 NBA 선수들에게 보낸 메모가 노출되면서 알려졌다.선수노조의 대표를 맡고 있는 LA 레이커스의 데릭 피셔는 구단주의 요구 내용을 바로 거절했다.구단주들이 샐러리캡 절감과 하드캡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데 반해 선수협회와 노조 측은 흑자 팀이 적
[사진제공 = AP 뉴시스]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시카고에 패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한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감독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인디애나는 지난 시즌까지 클리블랜드 감독을 역임했던 마이크 브라운, 댈러스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던 케이시, 레이커스 코치인 척 퍼슨을 감독 후보군으로 압축한 상황. 인디애나는 아직 이들과 인터뷰를 하진 않았지만 곧 접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월 짐 오브라이언 대신에 팀의 임시 감독을 역임한 프랜크 보글의 재임 가능성도 높다. 보글이 1월 감독직에 앉은 후 인디애나는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결국
[사진제공 = AP 뉴시스]이번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안토니오 맥다이스(36, 206cm)가 지난 2년간 샌안토니오에서의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맥다이스는 “내가 원하는 식으로 농구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여기(샌안토니오)에서 내 커리어를 마쳤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다”며 “지난 2년간 트레이드 없이 샌안토니오에 머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샌안토니오 감독 포포비치도 맥다이스에 대해 “은퇴에 관해 맥다이스와 충돌을 벌일 생각은 없다”면서 “하지만 맥다이스가 은퇴한다면 단순히 선수 한 명이 떠나는 것 이상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과 날카로운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마이애미를 압도했다.시카고 불스는 16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동부 결승 시리즈 1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3-82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시카고는 선수들 모두가 볼을 향해 몸을 날렸고 제임스, 웨이드를 철저히 봉쇄하는 빈틈없는 수비를 펼쳤다. 또한 시카고는 노아-부저-깁슨의 인사이드 진영이 골밑을 지배, 거기에 'MVP' 로즈의 꾸준한 득점으로 마이애미에 완승을 거뒀다.경기
[사진제공 = AP 뉴시스]오클라호마시티가 멤피스와의 시리즈 7차전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승리, 댈러스와 서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6일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5-90으로 제압했다.지난 6차전에서 야투 3개만을 성공시키며 부진했던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듀란트는 이날 경기 내내 득점포를 가동하며 3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웨스트브룩도 트리플더블로 팀을 이끌었다.경기는 치열한 수비싸움으로 시작됐다. 1쿼터 양 팀 모
[사진제공 = AP 뉴시스]보스턴 셀틱스가 닥 리버스 감독(49)과 5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보스턴 단장 데니 에인지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리버스 감독과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계약기간 5년, 총액 3,500만 달러로 밝혀졌다.에인지는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리버스 감독이 우리를 위해 일해주길 바랬고 앞으로의 5년 도 마찬가지로 여기에 남아주길 바랬다”며 “리버스 감독은 최고의 지도자다. 리버스 감독의 연장계약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리버스 감독은 지난 수요일 마이애미에 패하며 시즌
[사진제공 = AP 뉴시스]멤피스가 랜돌프의 가공할 득점력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었다.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4일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95-83으로 승리, 시리즈를 마지막 7차전까지 끌고 갔다.올 시즌 8번 시드의 기적을 만들고 있는 멤피스. 멤피스를 이끈 주역은 역시 랜돌프였다. 랜돌프는 3, 4쿼터에 득점포를 집중, 오클라호마시티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경기 후 랜돌프는 이날 승리를 돌아보며 “적극성을 잃지 않고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후반
[사진제공 = AP 뉴시스]멤피스가 랜돌프의 가공할 득점력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었다.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4일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95-83으로 승리, 시리즈를 마지막 7차전까지 끌고 갔다.올 시즌 8번 시드의 기적을 만들고 있는 멤피스. 멤피스를 이끈 주역은 역시 랜돌프였다. 랜돌프는 3, 4쿼터에 득점포를 집중, 오클라호마시티 수비진을 초토화시켰고 멤피스의 포인트가드 콘리도 12개의 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두 팀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13년 만에 동부 지구 결승에 진출했다.시카고 불스는 1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93-73로 꺾고 동부 지구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6차전에서 시카고는 끈끈한 팀워크로 애틀란타를 완벽히 제압했다. 시카고는 34개의 팀어시스트와 50%이상의 정확한 팀야투, 그리고 막강한 수비로 애틀란타를 압도했다.이번 시즌 MVP인 데릭 로즈(22, 191cm)도 이날 19득점 12어시스트로 맹활약,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13년 만에 동부 지구 결승에 진출했다.시카고 불스는 1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93-73로 꺾고 동부 지구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6차전에서 시카고는 끈끈한 팀워크로 애틀란타를 완벽히 제압했다. 시카고는 34개의 팀어시스트와 50%이상의 정확한 팀야투, 그리고 막강한 수비로 애틀란타를 압도했다.경기 후 톰 시보도 감독은 승리 원인을 묻는 질문에 “우리 선수들 모두 훌륭하게 경기에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13년 만에 동부 지구 결승에 진출했다.시카고 불스는 1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93-73로 꺾고 동부 지구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6차전에서 시카고는 끈끈한 팀워크로 애틀란타를 완벽히 제압했다. 시카고는 34개의 팀어시스트와 50%이상의 정확한 팀야투, 그리고 막강한 수비로 애틀란타를 압도했다.1쿼터 초반부터 시카고가 리드를 잡아갔다. 시카고는 부저가 2대2에 의한 덩크로 경기 첫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양동근(30)이 연봉 대박을 터뜨리며 모비스에 잔류했다.울산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황열헌)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동근과 연봉 5억 1천만원, 인센티브 6천만원. 총 5억 7천만원에 5년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해 보수 4억 9천만원(연봉 4억4천100만원, 인센티브 4천900만원)보다 16.3% 인상된 금액으로 양동근은 현재 김주성(연봉 6억 9천만원)에 이어 두 번째 고액 연봉자가 됐다.2004-2005 시즌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양동근은 울산에서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 '빅 쓰리'의 재능이 보스턴 '빅 쓰리'의 노련함을 압도했다.마이애미 히트가 1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97-87로 꺾고 동부 결승에 진출했다.경기 막판, 르브론 제임스가 연속 3점슛을 꽂아 마이애미를 승리로 이끌었고 보스턴은 중요한 순간 실책과 함께 무너졌다.초반은 보스턴이 앞서갔다. 보스턴은 견고한 수비와 가넷의 인사이드 장악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가넷은 1쿼터에만 12점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의 앤드류 바이넘(23, 213cm)이 댈러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4차전에서 바레아에게 행한 플레이그런트 파울(악질적 파울)로 다음 시즌 5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NBA 사무국은 11일 바이넘에게 2만5천달러의 벌금과 다섯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바이넘은 9일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공중에 뜬 바레아를 오른팔로 밀어 플레이그런트 파울 판정을 받고 바로 퇴장 당했다.바레아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바이넘은 경기 직후에 “그냥 누군가에 파울을 했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의 사장 팻 라일리와 시카고의 단장 가 포먼이 올 시즌 ‘올해의 경영인’상을 공동 수상했다.NBA 사무국은 11일 라일리와 포먼이 총 30표중 각각 11표를 얻어 2010-2011 시즌 ‘올해의 경영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마이애미에서 16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라일리는 지난여름 드웨인 웨이드와 재계약하고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를 FA로 영입하여 최고의 오프시즌을 보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58승(24패)를 거두며 동부 2위를 차지했고 현재 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에서
[사진제공 = AP 뉴시스]'MVP' 로즈의 장악력에 힘입어 시카고가 5차전에서 애틀란타를 꺾고 동부 결승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시카고 불스는 1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애틀란타 호크스에 95-83로 승리했다.3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역시 'MVP' 로즈였다. 로즈는 4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넣으며 시카고를 승리로 이끌었다.시카고는 1쿼터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시카고는 뎅이 빈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