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탁구 대표팀 이상수(25, 삼성생명)와 양하은(21, 대한항공)이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르는 상상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한국 탁구 대표팀은 10월 세계랭킹 기준으로 올림픽 예선전에 참가할 선수들을 선발했다. 남자 대표팀에는 랭킹 14위 정영식(23, KDB대우증권)과 주세혁(35), 이상수가 포함됐고, 여자 대표팀에는 랭킹 10위 서효원(28, 렛츠런)과 12위 전지희(23, 포스코), 13위 양하은(21, 대한항공)이 이름을
[STN스포츠 강릉=이상완 기자] "리우올림픽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겠다."한국의 ‘총알탄 사나이’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김국영은 이번 대회 육상 100m(10초32), 200m(20초72), 4×100m 계주(39초83), 4×400m 계주(3분09초19)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워는 등 4관왕에 올랐다. 대회 다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국영은 지난 7월9일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육상 100m 결승전에서 10초16으로 통
[STN스포츠 강릉=이원희 기자]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소감을 밝혔다.육상 4관왕에 오른 김국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8표 가운데 20표를 얻어 5표를 받은 수영의 임다솔(17·계룡고)을 제치고 대회 최고 선수로 뽑혔다.김국영은 “생애 첫 4관왕이다. 전국체전에서 4관왕을 하게 돼 기쁘다. 육상은 4관왕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종목이다. 전국체전 MVP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만족했다.육상에
[STN스포츠 강릉=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을 향한 한국 탁구 대표팀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다. 가장 먼저 체력과 정신력을 끌어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10월 22일 2015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마무리됐다. 탁구 대표팀은 오는 25일 태릉선수촌에 소집돼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10월 세계랭킹 기준에 따라 사실상 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명단도 확정됐다. 남자 대표팀에는 랭킹 14위 정영식(23, KDB대우증권)과 함께 주세혁(35), 이상수(25, 이상 삼성생명)가 16, 20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예선전 참가 자격을
[STN스포츠 강릉=이원희 기자] 육상에서 4관왕에 오른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김국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8표 가운데 20표를 얻어 5표를 받은 수영의 임다솔(계룡고)을 제치고 대회 최고 선수로 뽑혔다.김국영은 다관왕을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육상에서 전국체전 MVP가 나온 것은 2009년 대전 대회 4관왕의 김하나 이후 6년 만이다.'육상 단거리 4관왕'에 오른 김국영은 이번 대회 남자
[STN스포츠 강릉=이원희 기자] “새로운 카누 여제 꿈꾼다”‘카누 미녀’ 김유진(25.대전시체육회)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유진은 23일 강원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K2-500m, K4-500m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2-500m에서 김유진은 소속팀 동료 조아란과 함께 1분 54초 71을 찍어 1위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해 은메달에 그친 설움을 털어냈다. K4-500m에서도 김유진의 강세가 이어졌다. 김유진은 조아란과 김진아, 이민과 호흡을 맞추며 1분 4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피겨스케이팅 박소연(신목고)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5/16시즌 피겨 시니어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 출전한다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초청받은 한국 선수는 여자 싱글의 박소연, 남자 싱글 김진서(갑천고)와 이준형(단국대), 그리고 아이스댄스의 레베카 킴-미놉끼릴 팀이다.박소연은 1차와 3차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김진서는 2차, 4차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이준형 은 2차 대회, 레베카 킴-미놉끼릴 팀은 5차 대회에 각각 초청을 받아 출전하게 된다. 박소연은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2개
[STN스포츠 강릉=이원희 기자] “매력 넘치는 종목이에요. 많은 팬들이 인라인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인라인 요정’ 유가람(20.안양시청)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유가람은 여자 일반부 10000m 은메달, 150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3000m 계주에서는 팀이 실격을 당해 노메달에 그쳤다.대회 전부터 유가람에게 악재가 생겼다. 유가람은 훈련 도중 크게 넘어지면서 온 몸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에도 유가람은 여러 번 넘어지면서 부상이 악화됐다. 전국체전에서도 여파가 있었다. 무엇보다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조직력의 승리다”김소정(성남시청)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소정이 참가한 경기 선발팀이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경북 선발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선발팀은 2연패를 달성했다. 김소정도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경기를 마치고 김소정은 “우승해서 기쁘다. 대회 대진이 좋지 않아서 걱정도 많이 했다. 다행히 강호 인천 선발팀도 꺾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첫 경기부터 부담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괜찮았다”고 전했다.4강전이 백미였다. 4강전에서 경기팀은 인천팀을 맞아 2-0으로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세종여고가 처음으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세종여고가 강원도 춘천 송암테니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날 세종여고테니스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중앙여고를 상대로 3-1(2-0, 1-2, 2-0, 2-0) 우승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참가한 김다빈, 지선혜, 허주운, 엄선영 이예린 등 세종여고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길기태 감독은 “그동안 고생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 큰 대회여서 부담감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이형택 선배님의 아성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테니스 왕자’ 정현(19.52위)이 올해의 활약상을 되돌아봤다. 지난 21일 정현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종목이 열리는 춘천 송암테니스장을 찾았다. 이유는 정현의 형인 정홍(22.건국대)이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 출전했기 때문. 결승전 내내 정현은 정홍을 응원했다.정현의 응원이 통해서일까. 정홍은 결승전 내내 맹활약했다. 정홍은 첫 번째 단식 경기와 마지막 복식 경기에 출전해 두 경기 모두를 손에 쥐었다. 건국대도 울산대를 2-1로 꺾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동생으로 오해하시는 분들 많아요”닮았다. 순간 정현일까, 눈을 비비고 확인해야 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는 정현(19.52위)의 형 정홍(22.건국대)이었다. 정홍은 21일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홍의 세 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정홍이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정홍은 결승전인 울산대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건국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정홍은 첫 번째 단식 경기와 마지막 복식 경기에 출전. 두 경기 모두를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테니스의 왕자’의 어머니 김영미(47)씨가 아들 정현(19.52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21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종목이 열리고 있는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김영미씨를 만났다. 이날 김영미씨의 장남이자 정현의 형인 정홍(건국대)이 남자대학부 결승전에서 울산대학교를 상대했다. 정홍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정홍은 첫 번째 단식 경기와 마지막 복식 경기에 출전. 두 경기 모두를 손에 쥐었다. 정홍의 활약에 힘입어 건국대는 울산대에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형을 응
[STN스포츠 화천=이원희 기자] “날 뛰어넘을 후배들이 보인다”'카누 여제‘ 이순자(37.전북체육회)가 환하게 웃었다. 이순자는 21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 K-2 500m 예선 1조 경기에 참가. 대전시체육회(01:52.36)에 이어 01:52.73의 성적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순자는 오는 22일 K-2 500m 결승, K-4 500m 경기를 끝으로 전국체전 일정을 마무리한다.이순자는 카누계의 전설이다. 37세의 나이에도 여러 대회를 휩쓸었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이순자는 K-1, K-2 500m를 제
[STN스포츠=박서준 MMA 전문기자] TOP FC의 아홉 번째 넘버링 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 9- 인천상륙작전', 파이터들은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기존 국내대회와 TOP FC는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 팔꿈치 안면공격 허용 등 UFC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했다. 세계 최고의 베테랑 UFC 심판 존 맥카시를 초청해 판정에 공정을 기하기도 했다.그동안 전주, 부산, 창원 등 지방에서 이벤트가 개최된 사이 TOP FC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짧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는 10월24일(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9 인천상륙작전의 제5경기 헤비급 매치는 TOP FC의 헤비급 신예 ‘격투 강백호’ 정다운(21, 센트럴짐)과 PXC 헤비급 챔피언 출신 로케마르티네즈(30, 스파이크22)의 대진이다.정다운은 TOP FC의 떠오르는 헤비급 유망주로 톡톡 튀는 언변과 잘생긴 외모, 194cm 105kg의 당당한 체격으로 데뷔 초부터 격투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하지만 지난 TOP FC8 대회에서 베테랑 임준수(33, 피닉스 짐)를 상대해 1라운드 초반부터 로킥
[STN스포츠 화천=이원희 기자] 카누 대표팀 김유진(25.대전시체육회)이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김유진은 카누계를 책임질 미래의 스타다. 지난 4월 김유진은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현재 김유진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 21일부터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K-2 500m K-4 500m 종목 여정에 들어간다. 김유진은 대회 목표를 전하며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다 보니 준비 기간이 짧았다. 하지만 집중력을 올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K-2 500m, K-4 500m 종목 훈
[STN=이정민 객원기자] 박성현(22 넵스)은 지난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2015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자 렉시 톰슨(20 미국)과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박성현은 준우승을 차지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 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성현은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초반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특히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잘 치고도 짧은 버디 퍼트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전국체전 육상 남자 4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국영은 20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 광주선발팀의 2번째 주자로 나서 역주를 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소속의 박평환 김국영 송만석 임희남이 주자로 나선 광주선발팀이 세운 기록은 39초83이다. 경기선발팀이 40초28로 광주선발팀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충남선발팀은 41초50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100m와 200m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베테랑 레슬링 선수 길도욱(33·강원도체육회)이 전국체전 3연패에 성공했다.길도욱은 20일 오후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레슬링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59㎏급 결승에서 최규진(한국조폐공사)을 판정승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길도욱은 한국 나이로 서른 두살이었던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제주대회에서도 1위에 올라 2연패를 달성한 뒤 올해도 정상을 차지하며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한편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는 신병철(국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