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두 번째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이 축제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지난 18일부터 강원도 평창 보광 스노파크에서 열린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이 이날 스키 크로스 남녀 결승전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6일과 7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개최된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과 달리 기존 시설이 갖춰진 상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복싱여자국가대표팀의 기대주 오연지(25•인천시청)가 27일 끝난 제67회 스트란자국제복싱대회(불가리아 소피아) 여자 라이트급(-60kg)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출전전망을 밝혔다.대회 첫 날부터 연승 행진을 달리며 유럽과 강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한 오연지는 결승전에서 지난 2015 ASBC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물리친 바 있는 라이벌 중국의 인 주후아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그러나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2위인 튀니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을 세대교체 5년 만에 세계정상으로 이끈 ‘보이지 않는 영웅’이 있다. 바로 국가대표 이용 감독(38, 강원도청) 이다.대표팀은 지난 주말 독일 퀘닉세에서 개최된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봅슬레이 원윤종이 금메달, 스켈레톤 윤성빈이 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한국 팀의 이번 시즌 성적은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 스켈레톤 2위다. 세계정상 수준에 근접해 가고 있으며 평창에서의 메달 획득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1년부터 한국 봅슬레이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아담 스캇(호주)이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가르시아와 스캇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각각 3타와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르시아는 이날 보기 2개와 버디 5개를 엮어 3언더파를 적어냈고 스캇은 쿼트러플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했다.두 선수 모두 경기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22, 연세대)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손연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곤봉과 리본에서 나란히 18.400점을 얻었다.앞서 26일 개인종합 후프와 볼에서는 각각 18.400점, 18.350점을 기록했다. 총점 73.55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가 73.750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는 73.250점, 73.100점으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31, 강원도청)-서영우(26, 경기도BS경기연맹) 조가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원윤종-서영우 조는 27일 밤(한국시간) 독일 쾨닉세에서 열린 2015-2016 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1차시기 49초59(스타트 4초 90), 2차시기 49초 91로 합계 1분 39초 50을 기록, 1위에 올랐다.1차시기를 1위로 마치며 월드컵 출전 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기대했고 결국 해냈다.1차시기 스위스의 헤프티-바우만 조와 0.02초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2차 시기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김시우(21·CJ오쇼핑)가 힘든 하루를 보냈다.김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6개와 버디 2개를 엮어 4타를 잃었다.김시우는 전날 공동 10위에 올라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이날 퍼팅 난조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전반에 4개의 보기를 기록. 전반에만 3타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빙벽 여제’ 송한나래(24‧아이더클라이밍팀)가 국내 무대도 접수했다.송한나래는 26일에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여자일반부 난이도 종목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1월에 열린 이탈리아 라벤스타인 월드컵에서 우승해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던 송한나래는 여세를 몰아 동계체전 사상 처음으로 채택된 아이스클라이밍 부문까지 제패했다.또한 난이도 종목에 이어 바로 열린 속도 종목 결승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두 세부종목 모두 출전해 각각 금메달, 은메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6일 오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래든볼룸에서 폐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을 마쳤다.시도별 종합순위는 경기도가 금 80개 은 73개 동 71개를 획득, 1천26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2002년 정상에 오른 이후 15연패를 달성 했다. 이어 서울이 979.5점으로 2위, 강원도가 950.5점으로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스피드스케이팅의 고병욱(26, 의정부시청)가 선정됐다.고병욱은 사전경기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김시우(21·CJ오쇼핑)가 다시 한 번 도약을 시작했다.김시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3개, 이글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적어냈다.김시우는 시즌 초반 2연속 '톱10'에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주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는 컷 탈락한 것이 아쉽지만, 이날 대회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김재열 대한체육회 부회장 및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IOC(국제올림픽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IOC에서 24일(스위스 현지일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IOC 조정위원회는 러시아 IOC위원 알렉산더 주코프(Mr Alexander ZHUKOV)를 위원장으로, 지앙-프랑코 카스퍼(Mr Gian-Franco KASPER) IOC위원(스위스?국제스키연맹회장)과 안토니오 사마란치(Mr Juan Antonio SAMARANCH) IOC위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챔피언의 노련함이냐? 도전자의 날카로움이냐?’동료들 예상은 정확히 두 배 차이가 났다. TOP FC 페더급 챔피언 최영광(29‧노바MMA)이 ‘다크호스’ 이민구(26‧코리안탑팀)의 스트라이킹을 뚫을 것이라 내다봤다. 두 선수는 오는 3월 1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10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인다.최영광은 산전수전을 겪은 베테랑이다. 2006년, 19살의 나이로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그는 자신보다 체격이 큰 라이트급 파이터들과 자웅을 겨루며 경험을 쌓아나갔다.
[STN스포츠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보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22, 한국체대)이 힘찬 도전장을 내밀었다.김태윤은 24일 오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6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대회는 종합 5위가 목표다. 내년을 준비하면서 아시아 선수들 중 1등을 하겠다”고 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이번 대회는 2000년 이후 태릉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남녀 각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거리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김태윤은 ‘제2의 모태범’으로 불린다. 2015년 12월 국내에서 열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검도회가 오는 23일 서울 금천구 노보텔엠배서더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검도연합회와 통합 협약식을 갖는다.정부의 체육단체통합 정책에 따라 거행되는 이번 통합은 지회인 시도의 자발적인 통합을 토대로 상향식의 통합을 완성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다.양 단체의 통합은 대한검도회가 60여년 간 지향해 온 검도의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통한 우수선수 육성과 미래 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통합총회는 내달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주최, 주관하는 전국 최대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의 막을 올렸다.개회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경기단체장, 맹승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 하였다. 개회식 식순은 대회기 및 각 선수단의 시?도기 입장을 시작으로 맹승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18)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의 새로운 주역 김마그너스가 23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라즈노프에서 열린 2016 FIS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1.3km 프리 종목에서 2위를 차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마그너스는 유일한 대한민국 선수 참가자로 예선 2분42초80의 기록으로 19위로 경기를 시작, 준준결승 2위, 준결승을 2위로 통과했다. 결승에서 2분32초0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예선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요한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이 동계청소년올림픽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한국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폐막된 제2회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 미국에 이어 종합2위를 차지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이번에 한국선수단이 거둔 성적(금10, 은3, 동3)은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참가 사상 최고의 성적이며(제1회/금6, 은3, 동2)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동계스포츠의 경기력 전망을 한층 밝게 하는 청신호로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공동 5위에 올랐다.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팰리세이즈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에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3번 홀과 4번 홀,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후반에는 아쉬웠다. 최경주는 한 때 선두에 올랐지만 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21, 연세대)가 시즌 첫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손연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18.233점, 볼 18.383점을 얻어 각각 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곤봉에서 18.250점으로 4위 기록, 리본 18.133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지난 20일 개인종합 총점 72.964점으로 2위를 차지한 손연재. 올 시즌 첫 대회를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마감했다.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노무라 하루(일본)가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하루는 21일(한국시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더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엮어 7언더파를 쳤다.노무라 하루는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꺾고 생애 첫 LPGA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노무라 하루는 데뷔 5년 만에 첫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