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페네르바체가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9연승을 내달렸다.페네르바체는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6-2017 터키여자배구 차낙칼레와의 정규리그 17번째 경기에서 3-2(25-20, 20-25, 25-19, 22-25, 16-14) 신승을 거뒀다.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선사했다. 블로킹 4개, 서브 3개도 성공시켰다. 나탈리아 페리이라도 21점으로 제 몫을 했고, 에다 에르뎀도 16점을 터뜨리며 삼각편대를 이뤘다.5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6-6 상황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의 페네르바체, 바키프방크, 엑자시바시가 유럽 무대를 휘젓고 있다.터키리그에서도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세 팀이다. 이들은 201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현재 CEV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가 진행 중이다. 김연경이 소속된 페네르바체는 C조 4전 4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아제르욜 바쿠(아제르바이잔)이 3승 1패(승점 9)로 2위에 랭크된 상황. 무난하게 조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바키프방크와 엑자시바시는 공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월드 스타’ 김연경(29, 페네르바체)이 위기 때 등장했다. 페네르바체는 순항 중이다.터키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2016-17시즌 리그 2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페네르바체가 시즌 후반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터키컵 우승에 이어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14번째 경기인 2위 엑자시바시전에서 풀세트 난타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이날 페네르바체는 5세트 10-13에서 승부를 뒤집고 포효했다. 김연경은 5세트에만 5점을 터뜨리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선발로 출전해 서브 1개를 포함해 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4-15시즌 V-리그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197cm 장신 공격수 폴리나 라히모바(27, 아제르바이잔)가 일본 프로배구 무대를 장악했다.폴리나는 2015년 일본의 V·프리미어리그 여자부 토요타 오토바디 퀸시즈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29일 2016-17시즌 정규리그가 막을 내린 가운데 폴리나는 2년 연속 득점, 서브상을 받았다.올 시즌 폴리나는 21경기 79세트를 치르는 동안 공격 350점, 블로킹 38점, 서브 35점으로 총 603점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히사미츠 소속의 나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월드 스타’ 김연경(29, 페네르바체)이 국제배구연맹(FIVB) 선수위원으로 첫 행보에 나섰다.FIVB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선수위원회의 첫 회의가 진행됐다.앞서 FIVB는 2016년 7월 FIVB 선수위원회 설립 승인 후 위원회의 1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2000년대 브라질 남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끈 지바가 위원장을 맡았고, 김연경을 비롯해 세터 엘레오노라 로 비앙코(이탈리아), 예카테리나 가모바(러시아), 2000 시드니올림픽 남자배구 우승을 이끈 블라디미르 그리비치(세르비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김연경 활용법을 찾았다.페네르바체가 후반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와 달리 팀 완성도를 높인 페네르바체다.2016-17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주포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와 세터 눗사라 톰콤(태국)이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중요한 주공격수와 세터 포지션 멤버가 바뀌었다. 리빌딩이 불가피했다.결국 올 시즌 초반 페네르바체가 고전했다. 눗사라와 공격수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 장신 공격수들을 만난 169cm 눗사라의 토스 높이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이 뛰고 있는 페네르바체의 수장인 마르셀로 아본단자(이탈리아) 감독이 캐나다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캐나다배구협회인 ‘Volleyball Canada’는 1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로 아본단자 감독이 캐나다 여자대표팀의 새 수장이 된다”고 밝혔다.1970년생 아본단자 감독은 2013년 터키여자배구 페네르바체 사령탑이 됐다. 이전 대표팀 경험도 있다. 이탈리아 출신 아본단자 감독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코치 생활을 했고, 2005년에는 국가대표 B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페네르바체 김연경이 ‘한국인 자긍심’을 드러냈다.페네르바체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7 터키컵 결승에서 ‘강적’ 바키프방크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터키여자배구리그 전반기 11연승 무패를 달리던 바키프방크였다. 이에 맞서 페네르바체는 김연경과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가 15, 11점 활약을 선보였다. 아울러 날카로운 서브와 준비된 블로킹,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바키프방크 주팅(중국)은 팀 내 최다 득점인 13점을 올리는 데 그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 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터키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연경의 2017년 새해 첫 소망이 이뤄졌다.페네르바체는 18일 새벽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7 터키컵 바키프방크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3-0(25-22, 25-15, 25-19) 완승을 거뒀다. 터키리그 전반기 11연승을 달리며 유일한 무패 팀이던 바키프방크에 페네르바체가 패배를 안긴 것이다.페네르바체는 리그 전반기를 마친 뒤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와 터키컵에서 계속해서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터키컵 4강부터 쉽지 않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과 타티아나 코셸레바(러시아)가 맞붙었다. 이번에는 김연경이 웃었다.페네르바체는 17일 새벽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7 터키컵 4강에서 엑자시바시 비트라를 만나 3-1(23-25, 25-22, 25-21, 25-23) 역전승을 거뒀다. 매 세트 혈투가 펼쳐졌다. 페네르바체가 20점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이날 페네르바체는 서브와 블로킹에서 각각 10-2, 6-2 우위를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에 안착한 페네르바체는 바키프방크와 터키컵 우승을 놓고 마지막 대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이 뛰고 있는 터키 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터키컵 4강에 안착했다. 올해 터키컵 우승이 간절한 김연경이다.페네르바체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7 터키컵 8강에서 사리에르를 만나 3-0(25-11, 25-17, 25-20) 완승을 거뒀다. 폴렌 우슬루펠리반과 에다 에르뎀이 16, 11점을 터뜨렸고, 김연경이 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17일 새벽 페네르바체는 엑자시바시 비트라와 4강 맞대결을 펼친다. 바키프방크와 부르사도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페네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니콜 포셋(31, 미국)이 터키여자배구 무대에서 이탈리아로 둥지를 옮겼다.니콜이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이모코 발리 코네글리아노 유니폼을 입는다. 코네글리아노는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는 통해 니콜의 공식 입단 소식을 전했다.니콜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 V-리그 도로공사에서 뛴 바 있다. 이후 여자부 트라이아웃 도입으로 니콜은 작별을 고했다. 이후 니콜은 2015-16시즌 중국 후지안 소속으로 뛰었고, 2016-17시즌 터키 사리에르로 둥지를 틀었다. 니콜은 터키에서도 팀 내 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페네르바체 김연경이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페네르바체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 발리볼홀에서 201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펼친다. 상대는 아제르욜 바쿠(아제르바이잔)다.앞서 페네르바체는 생 라파엘(프랑스)과의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2차전은 안방에서 열린다. 김연경과 주장 에다 에르뎀이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CEV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연경은 “첫 홈경기다. 홈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과 승리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 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바키프방크에 또 무너졌다.페네르바체는 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바키프방크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1-3 패배였다.앞서 페네르바체는 12월 21일 2016-17 터키여자배구리그 11번째 경기이자 전반기 최종전인 닐루페르전 3-0 승리를 끝으로 휴식을 취했다.김연경도 바로 22일 한국으로 입국해 짧은 휴가를 보냈다. 그리고 28일 다시 터키로 떠났다.그도 그럴 것이 페네르바체는 1월 리그 후반기는 물론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와 터키컵 일정까지 소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