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2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린다. 견고한 수비력이 그 뒤를 받치고 있다.페네르바체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와의 터키여자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3-0(27-25, 25-19, 25-18) 승리로 기선을 제압했다. 나탈리아 페레이라가 18점을 터뜨렸고, 김연경과 바바트가 12점씩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무엇보다 1세트 7점차로 뒤지고도 승부를 뒤집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페네르바체는 14-21로 끌려갔다. 이후 쌍포 김연경과 나탈리아가 맹공을 퍼부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 페네르바체의 시작이 좋다.페네르바체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2017 터키여자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3-0(27-25, 25-19, 25-18)으로 제압했다.1세트부터 듀스 접전이었다. 갈라타사라이가 4연속 득점으로 21-14까지 달아났지만 연속 범실이 뼈아팠다. 19-22로 추격한 페네르바체가 에다 에르뎀 서브 득점으로 1점을 추가했고, 쌍포 김연경과 나탈리아 페레이라가 맹공을 퍼부었다. 순식간에 25-24로 역전한 페네르바체가 나탈리아의 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29, 페네르바체)이 롤모델인 중국의 ‘포스트 김연경’ 주팅(23, 바키프방크)이 유럽 정상에 올랐다.터키 바키프방크가 지난 24일(한국시간) 201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MVP는 주팅의 몫이었다.터키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에 발목이 잡혀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키프방크. 이 대회에 올인했다. 4강에서 엑자시바시(터키)를 꺾고 결승에 안착한 바키프방크는 결승에서 홈팀 이모코(이탈리아)와 만났다. 3-0 완승을 거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토마스 에드가(27, 호주)가 아르헨티나 볼리바르 유니폼을 입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동시에 MVP의 주인공이 됐다.볼리바르는 21일(한국시간) UPCN을 제치고 아르헨티나 리그 챔피언이 됐다. 2009-10시즌 이후 7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볼리바르다. 이 가운데 에드가는 최고 득점을 올리며 MVP를 차지했다.212cm의 아포짓 에드가는 2013년부터 두 시즌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에서 뛴 바 있다. 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2016-17시즌 아르헨티나로 진출해 맹활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월드 스타’ 김연경(29, 페네르바체)이 다시 자유 계약(FA) 시장에 나온다. ‘연봉퀸’ 그가 선택의 기로에 선다.김연경은 2016-17시즌을 끝으로 터키 페네르바체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현재 터키리그 우승컵이 걸린 결승전만 남겨둔 상황이다.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파이널 무대에서 갈라타사라이와 격돌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막이 오른다.2011년 터키로 진출한 김연경은 6시즌을 치르면서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CEV컵 대회는 물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트라이아웃 초청 명단이 화려하다. 이 가운데 즈비그뉴 바트만(29, 폴란드)이 V-리그에 대해 언급했다.198cm의 레프트 겸 라이트 바트만은 V-리그 두 번째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냈고, 구단으로부터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 6위로 한국의 초청을 받았다.앞서 바트만은 2012-13시즌을 앞두고 한국행을 고려한 바 있다. 당시 V-리그 진출은 무산됐다.이후 바트만은 폴란드,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리그 등에서 활동했다. 2016년 카타르에서 뛴 뒤 2016-17시즌에는 터키 갈라타사라이 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걸크러시’ 김연경(29)도 울컥했다. 김연경이 뛰고 있는 터키 페네르바체가 극적인 승리로 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페네르바체는 13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17 터키여자배구리그 4강 2차전에서 엑자시바시를 가까스로 제압하고 두 팔을 번쩍 들었다.1차전에서 페네르바체는 0-3으로 패했다. 승점 3점을 뺏긴 페네르바체는 2차전 3-1 승리를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15점이 걸린 5세트를 펼쳤다. 페네르바체는 10-14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 순간 김연경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페네르바체 극장이 연출됐다. 엑자시바시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쳤다. ‘월드 스타’ 김연경도 대역전승에 일조했다.페네르바체는 13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2017 터키여자배구리그 4강 2차전에서 엑자시바시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1차전은 페네르바체의 0-3 패배였다. 2차전에서 먼저 3-1(20-25, 25-23, 25-15, 25-22) 승리를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15점이 걸린 세트에서 페네르바체가 흐름을 뒤집고 승리의 기적을 일으켰다.이날 페네르바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여자배구 바키프방크와 엑자시바시가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앞서 김연경이 뛰고 있는 페네르바체는 엑자시바시와의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각각 3-2 승, 1-3 패배를 기록하며 4강행이 무산됐다.엑자시바시가 4강에 선착한 가운데 바키프방크가 볼레로 취리히(스위스)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역시 모데나(이탈리아)를 제치고 마지막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파이널 무대는 오는 22일(현지시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 페네르바체가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페네르바체는 5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CEV 챔피언스리그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엑자시바시(터키)에 1-3(31-29, 14-25, 25-27, 23-25) 역전패를 당했다.1차전에서 페네르바체가 3-2 신승을 거뒀지만 이날 무너지며 4강행 티켓을 내줬다.김연경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20점을 터뜨렸고,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도 22점으로 분전했다.하지만 팀 서브와 블로킹에서 7-13,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이 뛰고 있는 페네르바체가 터키리그 4강에 진출했다.김연경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2017 터키여자배구리그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0(25-14, 25-13, 25-16) 완승을 거뒀다.앞서 1차전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페네르바체가 3-2 신승을 거둔 바 있다. 2승을 챙긴 페네르바체가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날 페네르바체가 삼각편대의 힘을 살렸다. ‘쌍포’ 김연경과 나탈리아 페레이라는 나란히 10점을 올렸고, 센터 에다 에르뎀이 12점을 선사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이 포효했다.페네르바체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엑자시바시(터키)를 3-2(16-25, 25-22, 25-19, 21-25, 15-12)로 간신히 제압했다.유럽 강팀들답게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페네르바체는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4세트를 내주며 5세트에 돌입했다. 8-8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3586명의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마침내 페네르바체가 마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그 12연승을 이끌었다.페네르바체는 1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2017 터키여자배구리그 20번째 경기에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와 만났다. 페네르바체가 3-1(28-30, 25-18, 25-23, 25-12)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이날 페네르바체는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다. 이내 서브와 블로킹에서 우위를 점한 페네르바체가 2~4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가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각각 14-5, 8-4로 앞섰다.김연경은 양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이 소속된 터키 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201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4강 티켓을 놓고 엑자시바시 비트라(터키)와 격돌한다.올 시즌 여자배구 유럽챔스 6강 대진이 확정됐다. 16강 조별리그 C조에서 6연승(승점 18) 기록, 조 선두로 6강에 안착한 페네르바체. 터키 상위권 팀들인 바키프방크와 엑자시바시, 볼레로 취리히(스위스),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모데나(이탈리아)와 나란히 6강 대열에 합류했다.대진표도 공개됐다. 페네르바체는 엑자시바시와 맞붙는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일본 여자배구의 ‘간판스타’ 기무라 사오리(31)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기무라가 속한 도레이는 지난 5일 2016-2017 V.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에서 NEC에 가로막혀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기무라에게 고별전이 됐다.진한 아쉬움을 남긴 기무라다. 특히 4세트 7-13 상황에서 기무라는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코트 밖을 나오면서도 기무라는 팬들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기무라는 경기 후 “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U-18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한국은 지난 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U-18여자선수권대회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3-0(25-15, 25-8, 25-7) 완승을 거뒀다.1세트 초반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쳤다. 이내 이주아의 첫 블로킹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이원정의 서브 득점까지 터지며 경기를 주도했고, 16점 이후 다양한 공격 루트로 1세트를 따냈다.2세트 초반부터 한국이 연속 득점으로 더블 스코어를 유지했다. 2세트 중반에 교체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페네르바체 김연경이 ‘라이벌’ 바키프방크 주팅의 원맨쇼를 막았다. 페네르바체의 터키리그 챔피언 가능성을 높였다.페네르바체는 4일 밤(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2016-2017 터키여자배구리그 19번째 경기를 펼쳤다. 상대는 리그 18연승으로 무패 행진 중인 바키프방크였다. 페네르바체가 3-0(25-18, 26-24, 25-23) 완승을 거뒀다.지난 1차전에서는 김연경이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바키프방크가 3-0 승리를 챙겼다. 리그 리턴매치의 승자는 페네르바체였다. 바키프방크의 19연승을 저지하며 첫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을 떠난 로버트랜디 시몬(쿠바)이 브라질의 사다 크루제이루 소속으로 우승과 함께 베스트7로 선정됐다.사다 크루제이루는 지난 25일(한국시간) 2017 남미클럽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사다 크루제이루는 오는 12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7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계 무대에서 지난 두 시즌 연속 최고 클럽팀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3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이번 남미클럽챔피언십 MVP는 시몬의 ‘절친’ 요안드리 레알로 선정됐다. 시몬은 베스트7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터키 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리그 10연승을 질주했다. 김연경을 생일날 팀 승리로 기쁨을 두 배로 누렸다.페네르바체는 26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여자배구리그 18번째 경기에서 할크방크와 격돌했다. 결과는 페네르바체의 3-2(20-25, 25-22, 19-25, 25-9, 15-13) 진땀승이었다.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 할크방크의 반격이 거셌다. 이날 페네르바체는 주포 김연경과 센터 에다 에르뎀을 빼고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둘은 3세트 교체 투입돼 급한 불끄기에 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이 뛰고 있는 터키 여자배구 페네르바체가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페네르바체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CEV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5차전 아제르욜 바쿠(아제르바이잔) 원정길에 올랐다. 결과는 페네르바체의 3-0(25-19, 25-16, 25-22) 승리였다.이로써 페네르바체는 조별리그 C조 5전 전승(승점 15)으로 선두를 독주했고, 한 경기를 남겨둔 채 일찌감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페네르바체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