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여자축구계의 ‘괴물’로 통하는 서울시청의 박은선이 약 2년여 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박은선은 스포츠토토와의 WK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취골을 기록하며 지난 2010년 5월 3일 이후 701일 만에 골을 신고했습니다. 중앙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재치 있는 백헤딩으로 연결해 상대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골을 성공시킨 것입니다.박은선의 값진 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청은 이후 스포츠토토의 매서운 반격에 고전하다 전반 27분 박희영에게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을 허용해 동점을 이뤘고, 전반 39분 김수연이
VCR▶부산교통공사가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부산은 4라운드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5분 얻은 권용혁의 프리킥 골을 잘 지키며 3번의 무승부 뒤에 그토록 바라던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리그득점 1위 이재민과 티아고 등 막강한 공격진을 자랑하던 울산은 이날 지독히 따라주지 않은 골운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고, 선취골을 넣은 부산은 특유의 조직력 있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충주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충주험멜이 목포시청을 맞아 전반전 29분에 나온 손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