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정신력의 승리였습니다.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1차전 패배 이후 벼랑 끝에 선 고려대는 경희대를 59-53으로 꺾었습니다. 후반전까지 2점차로 뒤지던 고려대는 주장 박재현과 슈터 김지후의 활약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4쿼터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경희대 골밑을 지키던 김종규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고려대는 12점차로 달아났고 사실상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챔프전에 직행한 경희대가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고 고려대는 3차전에 희망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INT▶이민형/ 고려대, 감독"먼저 저희들이 체력적인 부
VCR▶대학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경희대가 고려대를 눌렀습니다. 경기는 4쿼터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팽팽한 접전으로 흘러갔습니다.그러나 승부처에서 고려대가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조금씩 경희대의 분위기로 흘러갔습니다. 경희대는 국가대표 가드로 성장한 김민구와 이날 총 32득점으로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두경민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두경민의 정확한 3점포와 김민구의 천금 같은 골밑 득점 그리고 김영현의 속공 레이업까지. 경희대는 고려대를 누르고 1차전 먼저 웃을 수 있었습니다.1차전에서 6점차로 고려대를 누른 경희대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