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최고의 센터 이종현(고려대)이 내년에 있을 세계농구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중 아시안게임의 출전을 원했다.이종현은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루키올스타와 대학올스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이종현은 26득점, 8리바운드로 양 팀 최다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내내 멋진 덩크슛을 만들어낸 이종현은 경기 MVP를 수상했다.그는 “프로-아마 최강전 이후 오랜만에 이렇게 팬들이 많은 곳에서 경기를 해서 흥분하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
상무가 고려대에게 당한 2연패를 설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상무는 4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남자부 준결승에서 지난해 농구대잔치와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긴 고려대를 87-65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상무는 전반 고려대의 높이에 고전했지만 이내 박찬희와 이정현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박찬희는 홀로 2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정현과 윤호영, 허일영 등도 박찬희를 도왔다.반면 고려대는 전력의 반을 차지하던 박재현의 프로진출과 문성곤의 부상으로 어려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