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의 감독들이 하나같이 전북 현대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며 2014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3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시즌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감독들이 두터운 선수층과 공수의 안정화를 이유로 들면서 전북을 우승후보로 지목했다.인천 유나이티드의 윤봉길 감독은 “전북이 우승후보다, 선수 구성이 워낙 탄탄하다. 공격력 또한 좋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FC성남의 박종환 감독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봤다. 전북의 짜임새가 있다. 선수개개인의 능력도 뛰어나다”며 이
K리그 클래식 감독들이 월드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3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 감독들은 하나 같이 “월드컵과 K리그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월드컵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K리그와 월드컵의 흥행과 성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경남의 하석주 감독은 월드컵과 K리그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대표팀 성적이 K리그의 흥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K리그도 뒷받침을 잘해야 한다. 팬들이 계속 찾을 수 있는 환
나이 차는 많이 났지만 승부욕에서는 양보가 없었다.3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현장에서는 젊은 감독들과 백전노장의 감독들의 신경전으로 열기가 높았다.포문은 젊은 감독들이 열었다. 지난 성남FC 취임식에서 40대 감독을 겨냥해 박종환 감독이 했던 “K리그 감독들 너무 젊다”는 발언에 대해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은 “K리그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내신 분이다. 존경하고 있다”며 한발 물러섰다. 그러나 맞대결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경기는 다같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존경하는 것은 존경하는 것이고 승부는 승
2014년부터는 IPSN 채널을 통해 내셔널리그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한국 내셔널리그는 3일 IPTV 스포츠 전문채널인 IPSN과 2014 내셔널리그 중계 방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울산-목포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4년 중계 방송이 진행된다. 이로써 IPSN은 올해 처음으로 내셔널리그를 중계하게 됐다.스포츠제작 중계업체 에스티엔과 IPSN이 함께 중계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2014 내셔널리그 TV중계 활성화와 내셔널리그 축구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올해 독일 포칼컵 중계로 축구 중계를 시행한 I
K리그 클래식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3월 8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Talk about K LEAGUE'라는 컨셉으로 개막일까지 매일 K리그 관련 컨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K리그 공식 패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과, K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를 통해서 '올해의 우승 예상팀'을 예상해보는 팬 참여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팬들은
오는 3월 8일 개막하는 KOREA NATIONAL LEAGUE(회장 권오갑)가 11월 22일까지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 10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304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감했다.214년도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평균 나이는 26.3세로 조사됐다. 팀별로는 김해시청이 25.0세로 가장 젊은 팀으로 나타났고, 경주한수원이 27.7세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선수단의 평균 신장은 179.2cm며 팀별로는 용인시청이 평균 180.4cm로 최장신 구단으로, 울산현대미포조선이 178cm
2014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출사표를 밝히는 2014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미디어데이는 2014년 새로워진 K리그에 대해 감독, 선수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미디어데이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페어플레이와 팬을 가장 최우선한다는 2014 K리그 클래식 지도자-선수 선언을 시작으로 12개 팀을 2개 그룹으로 나눈 공식 기자회견과 기
배효성이 강원FC 플레잉코치로 변신한다. 강원FC는 28일 배효성을 플레잉코치로 영입한다고 밝혔다.2004년 부산에서 데뷔한 배효성은 지난 시즌까지 270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다. 2012년 강원FC로 이적해 27경기 2골 2도움, 2013년 36경기 4골을 기록하며 강원 포백의 ‘성실맨’으로 활약했다.2012년 부주장, 2013년 주장 타이틀에 걸맞게 탁월한 리더십도 선보였다. 강등 위기 속에서도 선수들을 하나로 모은 구심점이었으며, 팀 내 최고참이었음에도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의 정석을 보여줬다.태백 출
김은중(34)이 친정팀 대전 시티즌 품으로 돌아왔다. 대전 시티즌은 27일 오전 김은중을 올 시즌 플레잉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1997 시즌 대전 창단 멤버로 입단했던 김은중은 2003 시즌까지 7시즌 동안 대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997 시즌 데뷔 이래 17시즌 동안 427경기에 출장해 120득점, 55도움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K리그의 대표적인 골잡이이기도 하다.김은중은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친정팀 대전의 승격을 위해 마지막 결단을 내렸다. 그는 창단 18년째를 맞는 대전에서 다시 한 번 18번을 달고 18번
그야말로 화끈한 대승이었다. 전북현대가 닥공을 선보이며 요코하마에게 3-0 대승을 거뒀다.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2014 AFC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 전북현대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경기는 홈팀 전북현대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승기의 멀티 골과 레오나르도의 페널티 킥 득점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승리를 거둔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알짜배기 수확이 있었다.이동국 결장? 우리에겐 이승기도 있다!전북의 공격의 핵심이자 주포인 이동국이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명단에서
강력한 화력을 발휘한 전북 현대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요코하마F 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이승기의 멀티골과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골로 3-0 완승을 거뒀다.전반 초반 양 팀은 신중한 경기운영을 펼쳤다. 전북은 한교원의 측면공격을 앞세워 공격을 이끌어갔고 요코하마는 나카무라의 날카로운 킥과 개인기량 위주의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전반 중반에 들어서자 주도권을 가져간 것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한교원과 이승기의 측면공격이 살아나면서 공
울산 현대가 호주원정길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울산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1차전 웨스턴시드니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신욱, 고창현, 강민수의 연속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철퇴축구’로 K리그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던 울산은 김호곤 전 감독에서 조민국 감독으로 바뀌면서 전혀 다른 축구를 선보였다.울산은 전반 1분 만에 오노 신지의 패스를 받은 산탈랍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울산은 조직력에서
포항 스틸러스는 25일 저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세레소 오사카를 만나 경기 초반 카키타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6분 배천석이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초반부터 포항 스틸러스와 세레소 오사카는 치열한 중원 다툼으로 공방전이 이어졌다. 포항 스틸러스는 전반 7분 페널티 박스 바깥 부근에서 김재성이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역습에 나선 세레소 오사카는 전반 8분 카키타니가 슛을 시도했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11분 세레소
FC 서울이 데뷔골을 넣은 오스마르의 데뷔골과 윤일록의 추가골로 센트럴코스트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2014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FC 서울과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의 경기는 서울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서울은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해나갔다. 정확도 높은 패스플레이로 센트럴코스트 진영에서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다. 전반 13분 오스마르의 회심의 왼발 슈팅으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김치우의 크로스를 윤일록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K리그 클래식 개막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3월 8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Talk about K LEAGUE'라는 컨셉으로 개막일까지 매일 K리그 관련 컨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를 통해 '올해의 득점왕'을 예측하는 팬 투표를 실시했다.투표 결과
“더 이상의 무공해(무조건 공격해)는 없다”올 시즌 첫 경기이자 2014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첫 경기에 나서는 FC서울이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우승을 위해 출격한다.서울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AFC아시아챔피언스리그 F조 첫 경기에서 호주의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 일전을 펼친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베이징 궈안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함께 F조에 속한 서울은 가장 실력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센트럴코스트와의 홈 첫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서울에서 뛰었던 김승용이
성남FC가 21박 22일 간의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2월 1일부터 전지훈련에 돌입했던 성남FC의 전지훈련 핵심은 조화와 안정이었다. 현영민, 이승렬 등이 FA로 풀려 타 팀으로 이적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력 누수가 거의 없는 성남FC로서는 새로 보강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간의 조화에 초점을 맞춰야 했다.박종환 감독은 여러 차례의 공개 테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들과 기존 선수들을 10차례의 연습경기와 하루 두 번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맞춰나갔다.성과는
대구FC가 친근감 있는 경상도 방언인 ‘마카다’를 사용해 지역 밀착을 강조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승리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뜨거운 함성! 마카다 대구FC!’를 2014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인 ‘뜨거운 함성! 마카다 대구FC!'는 팬들의 성원을 받기 위한 구단의 노력과 승격 의지를 담고 있다.‘마카다’는 ‘전부’, ‘모두’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이다. 2014년 챌린지에서 다시 시작하는 만큼 ‘뜨거운 함성’으로 모두가 하나 되자는 의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구단의 의지만큼이나 대구FC를 사랑하는 시민
3월 8일 개막에 앞서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2014년도 내셔널리그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결과 ‘힘찬 도약, 끊임 없는 도전!’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2014년도 내셔널리그 홍보물 및 보도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2014년도의 내셔널리그의 다양한 시도를 통한 변화와 도전정신에 입각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총 218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작을 포함한 총 5개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캐치프레이즈에 선정된 응모자들에게는 내셔널리그 공인구를 비롯하여 소정의 사은품이 지급된다.내셔널
지난 20일부터 목포전지훈련에 들어간 대구FC가 21일 오후3시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연습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대구는 골키퍼에 이양종을 시작으로 이준희-허재원-노행석-금교진이 포백으로 수비진을 구축했다. 김대열과 안상현이 중원으로 포진했고 정대교와 신창무가 좌우측면에 자리했다. 황순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전방의 한승엽을 지원했다.대구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경기주도권을 가져갔다. 우세한 경기 운영 속에 슈팅찬스를 이어간 대구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전반 8분 황순민이 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