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의 재판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강주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에 부모님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아주 짧게 보내고 왔다"고 전하면서 "캐나다에서 돌아온 뒤 우리 민수는 겨우 챙긴 기운을 하루 안에 싹 챙겨간다. 역시 배신하지 않는 우리 민수. 오자마자 재판받으러 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느 인생에도 늘 이런 극과 극의 비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준다. 인생은 끝없이 우리를 훈련하는 과정이다"고 담담한 마음을 전했다.
강주은은 마지막으로 "모든 경험들 통해 우리가 성숙해가는 기회라고 생각해. 마음을 비우는 여정 항상 감사하자"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9일) 검찰은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혐의(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혐의)를 받는 최민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날 최민수는 “보복 운전 혐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제 직업 때문에 크게 부각된 면이 있다.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것은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주은 인스타그램 전문>
몇 일 전에 부모님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아주 짧게 보내고왔네
아주 아주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캐나다에서 돌아온 뒤 또 귀한 우리민수는 여전히 겨우 챙긴 기운을 하루 안에 싹! 또 챙겨가네ㅋ 역시 배신하지 않는 우리민수!
오자마자 재판받으러 갑니다! OMG!
어느 인생에도 늘 이런 극과극의 비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준다.
인생은 끝없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과정들이네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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