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지난 6월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박효신이 새로운 사기 혐의로 또 다시 피소됐다.

10일 한 매체는 박효신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효신은 수천만원대의 인테리어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 이번 고소는 박효신이 현재 진행 중인 4억대 사기 혐의와는 별개의 건이며 고소인 역시 다르다.

고소인 B씨는 지난 7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박효신을 사기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B씨가 주장하는 피해액은 수천만원이다. B씨는 박효신이 지난 2016년 사무실 인테리어를 위해 자신을 고용했고 이후 완성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2회 이상 재공사를 요구하면서 생긴 추가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박효신 측에 여러 차례 대금 납부를 요청했지만 결국 받지 못했고 오랜 기간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오다 고민 끝에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효신은 지난 6월 사업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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