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국 대학클럽야구팀 선수들이 친선과 화합의 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학클럽팀 32개 야구팀이 참여하는 '제3회 횡성군수기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전국대학야구연합회(KU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프로야구, WE글러브, 동아오츠카, 게임원, CASS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클럽팀32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4일간 열전을 벌인다. 특히 U+프로야구의 후원으로 결승전은 인터넷 생중계한다. 8일(목) 오후4시에 열릴 예정인 결승전은 U+모바일 TV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평소 학과 공부를 하며 틈틈이 닦은 야구실력을 겨루도록 기획된 이 대회는 횡성군에서 매년 8월 열려 대학클럽야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횡성군은 대학생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예산지원을 비롯하여 야구장 및 실내연습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등 아낌 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대 KGB의 우승으로 끝난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기 쟁탈을 위한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횡성군의 여름을 뜨겁게 휘감을 전망이다.
사진=전국대학야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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