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주안vs오정연' 댓글 설전→우주안 “오해 풀었다”→강타, SNS 비공개 전환(종합)

'우주안vs오정연' 댓글 설전→우주안 “오해 풀었다”→강타, SNS 비공개 전환(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8.03 10: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우주안이 오정연과의 댓글 설전 끝에 오해를 풀며 “오정연과 더 이상 서로 오해가 없다”고 밝혔다. 이들과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강타는 우주안과 오정연이 밤새 설전을 벌이는 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시켰다.

우주안은 3일 자신의 SNS에 “해명이 된 상태고 사생활적인 대화 부분은 오정연님 보호와 더 이상 서로가 오해가 없기 때문에 삭제하도록 하겠다”며 글을 수정했다. 해당 게시물은 원래 오정연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썼던 입장발표문이었다.

이어 우주안은 “이 사안에 관해서는 허위사실유포 악성루머에 대응을 할 예정이다. 혹시나 사실이 아닌 기반으로 글이나 기사를 쓰신 분이 있으시다면 정정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가족들이 보고 있는 관계로 악성댓글이 많아 닫아놓겠다.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의 갈등은 전날 오정연이 자신의 SNS에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 실시간 검색어 화면을 캡처해 올리고 강타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오정연과 강타는 과거 연인 사이였음을 짐작케 했다. 그는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며 헤어지는 과정에 우주안이 있었음을 폭로했다.

이에 우주안도 반박에 나섰다. 그는 3일 SNS에 “님이(오정연) 지목하신 그날을 안다. 방에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있었는데, 모자 쓴 분(오정연)이 들어와 ‘누구냐, 언제부터 만났냐’ 다그쳐서 ‘몇 주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며 “그때 나에게는 충격과 공포였고, 어떻게 해야 할 지 굉장히 무서웠다”고 썼다.

또한 “그때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고 님은 내게 ‘작년까지 만난 사이’라고 직접 말했다”며 “만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못한 말이 있을 수 있고 사정이 있겠지 해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다”고 해명했다.

우주안는 “지금까지 그날 밤 그분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는데, 오늘 갑자기 님의 기분에 맞춰져 ‘바람녀’라는 누명을 써야 하냐”면서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을 씌우지 말아달라. 화가 나더라도 분명하게 그 분노는 내 몫이 아닐 테니까.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우주안과 오정연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대화를 나눈 후 오해를 풀었다. 먼저 오정연이 “님께서 당시 저의 존재를 모르셨다면, 누군가가 숨겼었겠죠”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우주안은 “원망하실 분만 원망하셨으면 좋겠다. 두 당사자가 아닌 한 당사자만 저격 부탁드린다”면서 “서로 앞으로는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하룻밤 새 우주안과 오정연의 설전이 오가는 사이 강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시켰다. 이와 관련한 어떠한 해명이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우주안·오정연·강타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