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제46회 한국방송대상’ 본심 진출작이 모두 공개됐다.
26일 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는 제46회 한국방송대상 본심 진출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전국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출품된 272편의 작품 중 62편이 예심을 통과했다. 향후 본심을 거쳐 9월 3일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을 시상한다.
<중단편 드라마> 부문에서는 KBS2 ‘닥터 프리즈너’와 SBS ‘열혈사제’가 경합을 벌인다. <장편 드라마> 부문은 KBS2 ‘하나뿐인 내 편’과 SBS ‘황후의 품격’이 경쟁한다.
<예능 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한라에서 백두까지 3부작’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경쟁한다. <연예오락> 부문에서는 EBS ‘뭐든지 뮤직박스’와 MBC ‘구해줘! 홈즈’가 맞붙는다.
<시사보도> 부문은 KBS1 ‘시사기획 창-조선학교, 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 편’과 ‘저널리즘 토크쇼 J’가 본심에 진출했다.
<시사보도 라디오 프로그램>은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계류 법안 심폐 소생 편’과 ‘김현정의 뉴스쇼-직격 인터뷰’가 진출해 같은 방송사끼리 경쟁한다.
<생활정보 프로그램>은 EBS ‘건축탐구 집’과 KBS2 ‘회사가기 싫어 2019’가 수상 후보에 올랐다. <다큐멘터리>는 EBS ‘다큐시선-백년 만에 부르는 노래’와 KBS1 ‘KBS스페셜-플라스틱 지구’가 경쟁을 펼친다.
올해 46회를 맞이하는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9월 3일 SBS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열혈사제·홈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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