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릉시청이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면서 굳건한 선두를 지켰다.
강릉시청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내셔널리그 13라운드 부산교통공사를 홈으로 불러 후반 44분 김종민의 결승골로 3-2 승리했다. 강릉은 전반 5분 신영준의 선제골과 42분 조우진의 추가골로 앞서가다가 후반 중반 연속 2실점했다. 경기 막판 김종민이 정동철의 도움을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2연승과 함께 시즌 10승 2무 1패(승점32)로 2위 부산교통공사와의 승점차를 12점으로 벌렸다.
FA컵 4강에 진출한 대전코레일은 목포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대전은 리그에서 최근 6경기 동안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단 2승에 그친 대전코레일은 8개 팀 중 7위에 머물렀다. 목포시청(승점14)은 6위에 있다. 천안시청은 김해시청을 꺾고 4위(승점18)로 올라섰고, 경주한수원도 '최하위' 창원시청을 3-1로 격파하고 3위로 올라섰다.
◇2019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전적(12~13일)
▶강릉시청 3-2 부산교통공사
▶목포시청 2-2 대전코레일
▶김해시청 1-2 천안시청
▶경주한수원 3-1 창원시청
사진=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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