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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할 건데...’ 맨유, 클럽들의 무리한 이적료 요구에 ‘찜찜’

‘투자는 할 건데...’ 맨유, 클럽들의 무리한 이적료 요구에 ‘찜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7.13 11:13
  • 수정 2019.07.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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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리한 이적료 요구에 찜찜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위해 큰 지출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그렇게 할 것이다”면서 “하지만 클럽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들을 불필요하게 비싼 가격표를 붙이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찬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시즌에서 리그 6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치는 등 최악의 모습을 극복하기 위한 선택이다.

이미 다니엘 제임스와 아론 완-비사카 영입에 성공하면서 보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어 다른 포지션 영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클럽들의 무리한 이적료 요구에 맨유는 당황하면서도 찜찜한 기색이다. 션 롱스태프 영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5000만 파운드(약 738억) 지불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롱스태프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295억) 정도를 책정한 맨유는 당황한 입장이다. 지난 시즌 9경기 출전에 그쳐 크게 보여준 것은 없기에 더 그렇다.

이어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 중이다. 불안했던 중앙 수비수에 힘을 불어넣어줄 자원으로 낙점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이적료 책정으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레스터 시티가 7000만 파운드(약 1034억)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맨유가 매과이어 영입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출을 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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