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테오 코바시치(25, 첼시) 신임 감독 프랭크 램파드와의 동행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코바시치는 지난 시즌 첼시에 둥지를 틀었다. 임대 선수 신분이었다. 합류 이후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력 외로 밀려났던 설움을 씻어냈다. 동행이 즐거웠고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결국 지난 2일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해 코바시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이 나를 원했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좋은 관계를 유지했기에 이곳에 머무를 수 있었다”고 첼시로 완전 이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임 감독 램파드와의 동행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수 시절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득점력을 장착해 미들라이커라는 별명을 얻었다.
코바시치는 “램파드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 기대된다. 그는 훌륭한 선수였고 지난 시즌에는 코치로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선수 시절 득점력이 뛰어났다. 같은 미드필더가 아닐지는 모르지만 득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끝으로 “많은 출전과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게 뛰고 우승을 거머쥐는 것이다”고 욕심을 내비쳤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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