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독자활동이 가능하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은 강다니엘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10일 강다니엘 측은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를 위해 최근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인 기획사인 커넥트(KONNEC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측은 “1인 기획사 설립은 강다니엘의 장기적인 활동에 맞는 회사 형태를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라며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1인 기획사가 빠른 활동 준비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 측의 공식 보도가 있은 후 한 매체는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날짜는 7월”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활동복귀를 위해 매니지먼트와 홍보팀까지 꾸렸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 측은 지난 달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51부가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해 LM엔터테인먼트와는 별개로 독자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1인 기획사 설립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다니엘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은 시작 1분 만에 동시 접속 15만 명을 기록하며 강다니엘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다소 떨리는 모습으로 등장한 강다니엘은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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