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7주 연속으로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 진입, 한국 가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은 ‘빌보드 200’ 26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핫 100’ 81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지난 4월 27일자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 처음 게재된 뒤 7주 연속으로 메인 앨범 차트와 메인 싱글 차트에 동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 가수 최장기간 동시 차트인 기록인 동시에 지난해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가 6주 연속 기록을 세운 이후 자체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4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24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34위 등을 차지했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팝송’ 24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에서도 2위를 기록했고, ‘소셜 50’에서 통산 129번째, 99주 연속 1위에 올라 최장기간 연속 기록 행진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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