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크러쉬가 아메바컬쳐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1인 기획사로 새 출발한다.
크러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메바컬쳐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직접 알렸다.
크러쉬는 “저는 6월 4일을 기점으로, 6년 동안 몸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메바컬쳐의 모든 스탭들은 제가 힘들고 슬플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돼 주었고 무한한 지지와 애정으로 제가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날개가 돼 주었다”고 고마워했다.
크러쉬는 “저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다”며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크러쉬는 1인 기획사로 새 출발할 것을 알렸다. 그는 “이제 저는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 출발을 해보고자 한다”면서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도 험난함은 늘 수반되듯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 인생의 여정에 있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R&B 싱어송라이터 크러쉬는 2012년 데뷔 이후 '뷰티풀', '잊어버리지 마', ‘오아시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크러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러쉬입니다. 저는 6월 4일을 기점으로, 6년 동안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메바컬쳐의 모든 스탭들은 제가 힘들고 슬플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또한 무한한 지지와 애정으로 제가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날개가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새 출발에 용기를 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저는 늘 응원할 것이며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저는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 출발을 해보고자 합니다.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도 험난함은 늘 수반되듯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 인생의 여정에 있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크러쉬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아메바컬쳐, 크러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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