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31)이 결장한 가운데 엑자시바시가 터키여자배구리그 20승을 채웠다.
엑자시바시는 3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터키여자배구리그 갈라타사라이전에서 3-1(25-20, 25-20, 22-25, 25-11)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엑자시바시는 김연경을 빼고 외국인 선수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 조던 라슨, 로렌 기브마이어(이상 미국)를 선발로 내보냈다.
세터는 감제 알리카야 대신 에즈기 디리크를 기용했다. 김연경 자리에는 멜리하 이스마일로글루(이상 터키)가 들어섰다.
주포 보스코비치는 블로킹 1개를 포함해 27점으로 맹폭했다. 라슨과 멜리하가 각각 13, 12점을 터뜨렸고, 기브마이어도 11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귀중한 승리를 챙긴 엑자시바시는 20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엑자시바시는 오는 10일 아이딘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엑자시바시 비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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