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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모리야스 "박항서는 히딩크의 오른팔" 경계

[아시안컵] 모리야스 "박항서는 히딩크의 오른팔" 경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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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이 박항서 감독을 경계했다.

일본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F조 조별리그 3연승으로 16강에 올라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아시안컵 4회 우승(1992년·2000년·2004년·2011년) 기록을 갖고 있는 일본은 최다 5회 우승을 노린다. 1차 관문은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베트남을 넘어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50위)과 베트남(100위)의 객관적 전력을 크다.

하지만 베트남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오른 상황이다.

아시안컵에서도 조별리그 3위로 16강에 오른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요르단을 꺾고 도전은 계속 진행 중이다.

모리야스 감독도 이러한 점을 경게했다.

특히 일본 내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 4강 신화를 쓴 적을 근거로 일본 축구에 능통하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리야스 감독을 꺾은 적이 있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24일 모리야스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의 오른 팔"이라며 "승리하기가 아주 어려운 일인지조 모른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주전 명단은 밝히기가 어렵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조금이라도 기분을 전환해 짧은 시간 동안 미팅과 연습을 통해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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