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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울산현대 U-18팀 제 53회 청룡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K리그] 울산현대 U-18팀 제 53회 청룡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2.23 17:56
  • 수정 2014.11.1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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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유소년팀인 현대고(U-18)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 53회 청룡기 고교축구대회’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현대고는 지난 13일 부산 동래고를 시작으로 서울 경희고, 경기 광문고, 창원 기계공고, 부산 경남공고 등을 체례로 제압하여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의 유소년 팀인 개성고를 상대했다. 결승전 전반 초반에는 현대고가 리드를 잡았으나 부산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하며 득점 없이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10분 드디어 기다리던 현대고의 골이 나왔다. 현대고의 장신 공격수인 김기수(3학년, 191cm)가 개성고 골문 정면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먼저 잡았다. 이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인 현대고는 또 한 번 김기수의 패스를 받은 남희철(3학년)이 골키퍼와의 1:1 찬스를 놓치지 않고 추가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최종 스코어 2-0으로 우승을 차지한 현대고는 총 32개 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총 6경기 22득점 3실점을 기록하는 등 고교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우승 후 현대고의 김태완 감독은 “3년만의 우승이다. 그동안 우승타이틀을 따내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 부담감이 컸지만 그만큼 커진 열망을 가지고 좋은 준비과정을 통해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선수들, 학부모들, 그리고 지지해준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현대의 U-15팀인 현대중 역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영덕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9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수원 유소년팀 매탄중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으로 누르고 봉황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3일 오후 열린 왕중왕전 에서는 백호그룹 우승팀인 포철중을 상대로 3대1로 꺾고 승리하였으며 이후 화랑그룹의 문래중과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한편 왕중왕전 우승팀에게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세계 본선 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전하는 자격을 안게 된다.

[사진. 울산현대]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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