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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전광인-이시우가 살린’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5연승 저지

[S코어북] ‘전광인-이시우가 살린’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5연승 저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1.03 21:32
  • 수정 2019.0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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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 5연승을 가로막았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전을 3-2(25-23, 24-26, 17-25, 25-22, 15-7) 승리로 장식했다. 

파다르는 31점 맹활약했다. 전광인과 문성민은 14, 12점을 올렸다. 신영석도 11점을 터뜨렸다. 4세트 이시우 수비 그리고 5세트 전광인, 이시우 서브 득점이 흐름을 뒤집었다.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는 각각 1, 2세트 나란히 5-10을 뒤집고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우리카드 서브가 폭발했다. 큰 점수 차로 현대캐피탈을 따돌렸다. 4세트 우리카드가 아가메즈, 한성정을 앞세워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세트 막판 현대캐피탈 이시우가 상대 아가메즈 백어택 수비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전광인과 이시우 서브 타임에 현대캐피탈이 9-4 기록, 기나긴 승부의 승자가 됐다.

우리카드는 2경기 연속 만원 관중 속에서 5연승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홈팀 우리카드는 그대로 레프트 한성정을 먼저 내보냈다. 세터 노재욱과 아가메즈, 나경복, 센터 김시훈과 윤봉우, 리베로 이상욱이 함께 했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세터 이승원을 선발로 내보냈다. 파다르와 전광인, 문성민, 센터 신영석과 김재휘, 리베로 여오현이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초반에는 우리카드가 보다 안정적이엇다. 10-5까지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바로 이승원을 불러들이고 이원중을 내보냈다. 현대캐피탈도 문성민 서브 타임에 신영석 블로킹을 무기로 9-10까지 따라붙었다. 이에 질세라 우리카드는 한성정, 김시훈 공격을 앞세워 15-13 우위를 점했다. 현대캐피탈이 서브와 블로킹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16-15 역전 이후 전광인이 나경복 공격을 차단하며 18-16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23-22로 달아났다. 아가메즈 서브 범실로 23-23이 됐다.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를 투입한 현대캐피탈. 긴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전광인 수비 이후 파다르 마무리로 24-23, 문성민 블로킹으로 1세트를 마쳤다. 

2세트 신영석 서브가 터졌다. 우리카드 범실도 속출했다. 현대캐피탈은 5-0까지 달아났다. 계속해서 이원중 서브 타임에 10-5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한성정 공격 성공으로 12-14로 따라붙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만큼 신경전도 치열했다. 문성민과 아가메즈가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우리카드는 아가메즈 블로킹으로 18-19로 추격했다. 신영석 속공을 차단했다. 현대캐피탈은 바로 이원중을 내보냈지만 전광인 퀵오픈이 윤봉우에게 가로막혔다. 19-19 동점을 허용했다. 우리카드 나경복 서브도 날카로웠다. 파다르 공격 범실을 이끌며 20-19, 아가메즈 마무리로 21-19로 도망갔다. 문성민 대신 박주형을 기용한 현대캐피탈도 21-21 균형을 맞췄다. 24-24에서 나경복 공격 성공, 파다르 공격 아웃으로 2세트가 마무리됐다. 

3세트 시작하자마자 파다르가 서브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우리카드 나경복도 서브로 맞불을 놨다. 범실로 주춤하던 우리카드가 다시 아가메즈 서브로 득점으로 5-5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현대캐피탈이 박주형 행운의 서브 득점으로 8-6으로 달아났다. 이내 우리카드 노재욱 서브에 당했다. 9-11로 끌려가자 전광인을 불러들이고 문성민을 투입했다. 우리카드는 상대 연속 범실로 14-10 기록, 아가메즈 서브 득점으로 17-12 점수 차를 벌렸다. 한성정도 서브로 득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을 기용하기도 했다. 24-16을 만든 우리카드가 여유롭게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현대캐피탈이 2점 차로 앞서갔다. 파다르 서브 득점으로 12-9로 도망갔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파다르 백어택을 차단하며 12-14를 만들었다. 아가메즈의 가공할만한 공격력으로 15-16으로 맹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 서브 득점으로 18-15로 달아났다. 아가메즈 공격을 막지 못했다. 나경복 서브 득점으로 18-18 기록, 한성정 공격 성공으로 21-21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 이시우 투입이 주효했다. 이시우가 아가메즈 백어택 수비에 성공한 것. 24-22에서도 아가메즈가 이시우가 위치한 직선이 아닌 크로스 공격을 시도했지만 아웃 판정으로 4세트가 종료됐다. 

5세트 현대캐피탈이 아가메즈 범실로 3-1 우위를 점했다. 현대캐피탈 김재휘 속공도 불발됐다. 3-3 승부는 원점이 됐다. 현대캐피탈이 먼저 전광인 서브 득점으로 5-3 기록, 상대 공격 범실로 6-3으로 앞서갔다. 전광인 서브가 다시 빛을 발했다. 이시우 서브도 마찬가지. 12-5 이후 먼저 15점을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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