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양평FC가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서울중랑축구단은 리그 첫 승에 나섰다.
두 팀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양평용문체육공원에서 2018 K3리그 어드밴스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막판 무서운 상승세로 선두 포천을 위협했던 양평.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평은 청주FC, 김포시민축구단, 화성FC, 이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점을 챙겼다.
화성과의 1-1 무승부를 제외하고 3경기에서 승점 9점을 획득한 것. 현재 3승1무(승점 10)로 경주시민축구단(4승, 승점 12)에 이어 2위에 랭크돼있다.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특히 바로 직전 이천 원정 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된 신원호가 후반 종료 직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2-1 승리를 이끌었다.
흐름이 좋은 양평은 5경기 무패 기록에 나섰다.
K3리그는 2017년부터 상위리그 어드밴스와 하위리그 베이직으로 나뉘었다. 중랑은 작년 베이직 우승을 차지해 2018년 어드밴스로 승격한 팀이다. 어드밴스 적응에 나선 새내기인 셈이다.
중랑은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이천을 만나 1-1 무승부를 거두며 어드밴스에서의 첫 승점을 쌓았다.
지난 4월 21일 전주시민축구단과의 대결에서는 전반 5분 만에 박민석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세 골을 허용하며 1-3 역전패를 당했다. 1무3패(승점 1)로 12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첫 승이 절실하다.
이날 경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선두 경주는 김포를 상대로 개막 5연승에 도전장을 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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