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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부천FC, ''2부리그 입성'' 마지막 기회 있다

[축구일반] 부천FC, ''2부리그 입성'' 마지막 기회 있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06 15:46
  • 수정 2014.11.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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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의 2부리그 입성에 대한 꿈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 달, 부천시의회에서 부결된 ‘부천FC 지원조례’가 다시 의회에 상정된다. 의회 부결 이후 최악의 상황인 ‘해체’까지 염두에 두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계속해 2부리그 진입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던 부천FC는 이로써 다시금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번 달 23일 열리는 부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이 안건이 가결된다면 오는 12월 7일을 전후해 프로축구연맹의 가입 승인이 내려지게 되며 본격적으로 2부리그 팀으로써의 자격을 얻게 된다.

부천FC는 챌린저스리그 소속이지만 챌린저스리그 내에서 몇 안 되는 ‘입장료’를 받는 팀이며, 그만큼 관중들에게 마케팅적인 서비스, 제일 핵심인 경기력으로 많은 부천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왔다. 몇 해 전에는 잉글랜드 5부리그 팀인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부천 구단의 존재를 많은 축구팬들에게 알렸으며 부천시를 알리는데도 많은 공헌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임시회에서 재적인원 28명 중 14명이 찬성을 했지만 14명이 기권을 하는 바람에 부천FC 지원조례는 가결되지 못했다.

부천시는 이 조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부천FC 구단과 함께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하면서 2부리그 진입을 위한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천시와 부천FC의 꿈이 이뤄지게 되면 지난 2004년 이후 없어진 부천 연고 프로축구단이 재탄생하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사진. 부천FC1995]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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