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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인민루니'' 정대세, 안영학 이어 K리그 노크?

[축구일반] ''인민루니'' 정대세, 안영학 이어 K리그 노크?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11.02 15:45
  • 수정 2014.11.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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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루니’ 정대세의 K리그행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북한축구대표팀의 주전공격수 정대세(Vfl보쿰)가 K리그행을 노리고 있다. 정대세는 최근 국내 축구언론인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꿈 중 하나가 K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에서 뛰고 싶은 꿈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정대세가 만약 K리그행을 확정짓는다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부산과 수원에서 활약하던 안영학(現가시와 레이솔)에 이어 두 번째 북한 출신 K리거가 된다.

정대세의 이 같은 뜻과 관련해 최근 수원 등 K리그 몇몇 구단에서 정대세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수원의 관계자도 “정대세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대세에 대한 관심이 사실임을 밝혔다.

정대세는 이미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팬들이 생겨날 만큼 인지도가 상당하다. ‘캡틴박’ 박지성과도 박지성이 주최하는 자선축구에 ‘단골손님’으로 참여하면서 친분이 두터우며, 독일에서 활약하고 있으면서 차두리(뒤셀도르프) 등과도 많은 교류를 나누는 것이 최근 알려지면서 상당히 친숙한 이름으로 남아있다.

또한 정대세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북한대표로 나서 국가연주 때 감격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북한의 선수임에도 국내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겨주기 충분했다.

한편, 현재 K리그에서 북한 선수는 외국인선수가 아닌 국내선수로 인정되고 있다. 안영학 역시 부산과 수원 시절 국내 선수로 인정되면서 영입된 전례가 있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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