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이하 넥센)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 서울 장충 리틀야구장과 남양주 리틀야구장, 구리 주니어야구장에서 '제4회 서울히어로즈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를 주최한다.
지난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서울 히어로즈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는 100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리틀 야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조별 우승팀을 가린 후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팀이 결정된다.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장충 리틀야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는 넥센의 박병호와 허도환이 시구 및 시타자로 참석해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한다. '제4회 서울히어로즈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 왕중왕전은 내달 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장충 리틀야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렸던 '제3회 서울히어로즈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에서는 의정부시 리틀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넥센은 향후에도 아마야구 발전과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대회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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