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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리뷰] 용인대, 서울대에 5-0 대승···3년 연속 권역 우승

[U리그 리뷰] 용인대, 서울대에 5-0 대승···3년 연속 권역 우승

  • 기자명 김효선 객원기자
  • 입력 2017.09.15 18:40
  • 수정 2017.09.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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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블을 시도하는 용인대 강지훈

[STN스포츠(용인대)=김효선 객원기자]

용인대가 3년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15일 용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서울대와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용인대는 후반 이현식, 김태현, 이민규, 강지훈이 차례로 득점하며 5-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챙긴 용인대는 동국대, 숭실대를 제치고 3년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용인대는 저학년 선수들이 대거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톱은 장원빈이 맡았고 2선 공격수는 김문기-이현식-공다휘-이민규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기열이, 포백라인은 이정훈-고태규-김주헌-배현기의 몫이었다.

용인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에서는 초반 탐색전이 펼쳐졌다. 용인대는 전반 4분 경, 배현기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의 공다휘가 받아 슈팅했으나 불발됐다. 이어 이민규가 시도한 중거리 슛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서울대는 전반 41분 경, 강인엽이 폭풍 드리블 후 시도한 슈팅이 골문 왼쪽을 향했다. 이어 김기중이 올린 코너킥을 문전의 백승윤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넘어갔다. 후반 44분 경, 용인대 공다휘의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계속되는 용인대의 공격에도 득점없이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용인대는 공다휘를 빼고 김태현을 투입했다. 김태현의 투입으로 용인대는 활발한 공격전개가 가능해졌다. 후반 6분 경, 용인대의 첫 골이 나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현식이 슈팅 득점에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 3년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한 용인대

이어 후반 19분 경, 김태현이 시도한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 3분 만에 용인대는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민규의 중거리 슛이 포스트 바를 맞고 들어가 세 골 차로 앞섰다.

후반 26분, 김태현의 패스를 받은 강지훈이 문전에서 슈팅 득점하며 한 골을 보탰다. 이어 추가 시간, 김태현의 슈팅이 서울대 강병무가 자책골로 실점하며 용인대가 5-0 승리를 거뒀다.

용인대(승점 29점)는 이날 승리로 9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4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동국대(승점 28점)는 9승 1무 2패로 권역 2위에 위치했다. 3위는 숭실대위 몫이었다. 총 7팀인 4권역은 두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하며 3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왕중왕전 진출권을 가져간다.

용인대는 2015년 5권역에서 아주대를 제치고 첫 권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2016년에는 4권역에 속해 쟁쟁한 우승후보인 연세대, 단국대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동국대, 숭실대를 제치고 권역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권역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2017 U리그 4권역 전적 <15일>

▶서울동국대 2 (1-0 1-0) 0 서울디지털대 <효창운동장>

▶경기용인대 5 (0-0 5-0) 0 서울대 <용인대운동장>

▶서울숭실대 2 (1-1 1-0) 1 경기명지대 <숭실대운동장>

사진(용인대)=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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