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1위)이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16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나달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케빈 앤더슨(남아공, 세계랭킹 32위)을 세트 스코어 3-0(6-3, 6-3, 6-4)으로 물리쳤다.
나달은 노련함으로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한 앤더슨의 패기를 눌렀다.
1세트 3-3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 나달은 정확한 스트로크로 앤더슨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편안한 모습을 보이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보다 편안했다. 날카로운 서브로 코트 구석구석을 공략,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내며 세트를 가져왔다.
첫 게임부터 따낸 3세트에도 나달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연승했고 게임을 가져왔다.
나달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16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로써 16회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하게 된 나달은 역대 1위 기록 보유자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세계랭킹 3위)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사진=US 오픈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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