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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일반] MBC배 대학농구, 7월 11일 영주서 개막

[농구일반] MBC배 대학농구, 7월 11일 영주서 개막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07.10 17:24
  • 수정 2014.11.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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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의 ‘잔치’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오는 7월 11일 경북 영주에서 개막한다.

제 2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7월 11일부터 경북 영주실내체육관에서 10일간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 1부 대학 12개 팀뿐만 아니라 남자 2부 대학 7개 팀과 여자대학 7개 팀 등 총 26개 대학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남자 1부 대학은 각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가진 뒤 각 조 상위 2팀씩 총 6개 대학이 준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A조에는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15승3패로 2위에 올라있는 고려대를 비롯해 한양대와 건국대, 상명대가 포함되어 있다. B조에는 대학농구리그에서 16승1패로 1위를 달리는 경희대와 함께 성균관대, 단국대, 동국대가 속해 있고, C조에는 대학농구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경희대를 꺾고 기세가 오른 중앙대와 함께 연세대, 명지대와 조선대가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희대의 2회 연속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희대는 지난해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13년 만에 정상에 선 뒤 전국체전과 2011 대학농구리그 전승우승까지 거침없는 우승 행진을 펼친 바 있다.

중앙대와 고려대는 경희대와 우승을 다툴 우승후보다. 중앙대는 장재석, 유병훈 등 주전 5명이 모두 4학년인데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수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어 대회 우승을 노리기에 충분한 전력이다.

중앙대는 경희대에게 2년 만에 패배를 안긴 팀이기도 하다. 경희대가 1학기 대학리그에서 기록한 1패는 중앙대가 안겨준 패배였다. 리그에서 12연승을 하는 등 가장 분위기를 타고 있는 중앙대이기에 MBC배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고려대 역시 정희재, 박재현 등 고학년과 이승현, 문성곤 등 저학년의 조화 속에 경희대와 중앙대에 뒤지지 않는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언제든지 우승을 넘볼 수 있다.

대학리그 상위 3 개 팀인 경희대와 중앙대, 고려대는 조가 다른데다 조 1위 가능성이 높아 준결승전 이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달 31일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목표로 창단한 울산대는 이번 대회에 총 14명의 기존 농구동아리 선수를 중심으로 남자 2부 대학에 첫 출전한다.

한편 2부 대학에서 초당대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여자부 수원대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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