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고진영은 13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6천545야드)에서 2017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지 통산 여덟 개의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더한 고진영은 올 시즌 상금랭킹 11위에 위치했다.
2위는 최종 합계13언더파 203타를 친 김혜림(28)이 차지했고, 이정은(21)과 이승현(26)이 12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K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했던 박인비(29)는 3오버파 219타를 쳐 62명 중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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