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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순항 중인 김호철호, 8강 PO서 1승 추가

[아시아선수권] 순항 중인 김호철호, 8강 PO서 1승 추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7.27 22:35
  • 수정 2017.07.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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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그레식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8강 플레이오프 E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만나 3-1(25-21, 20-25, 25-14, 25-16)로 이겼다. 

한국은 예선 3연승으로 C조 1위 기록, 8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홈팀 인도네시아는 예선 최종전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3-2 신승을 거두며 가까스로 8강에 합류했다. 

이날 한국은 세터 노재욱과 레프트 정지석, 박주형, 라이트 문성민, 센터 신영석, 진상헌, 리베로 오재성이 코트를 밟았다. 2세트를 내줬지만 서브를 무기로 4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날 E조 일본은 카자흐스탄을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 한국은 문성민, 박주형을 고루 활용하며 리드를 잡았다. 계속해서 4점 차를 유지했다. 인도네시아도 맹추격을 벌였지만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이 1세트를 25-21로 챙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인도네시아의 반격이 매서웠다. 서브로 한국을 괴롭혔고, 공격력까지 살아났다. 홈팀 관중의 응원 목소리도 커졌다. 인도네시아는 3점 차 우위를 점했다. 2세트 15-18, 18-21로 앞서갔다. 한국은 박주형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인도네시아가 수월하게 득점을 쌓아갔다. 2세트를 챙기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인도네시아는 3세트 초반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 쉽게 공격 득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세터 이민규를 기용한 한국이 변화를 꾀했다. 신영석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올렸고, 신영석 서브 득점까지 터지면서 7-3 기록, 8-3까지 달아났다. 해결사로 나선 문성민의 공격에 이어 서브 득점으로 16-8 더블스코어가 됐다. 이민규, 정지석의 연속 블로킹으로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4세트 시작부터 한국이 주심 판정에 억울함을 표했다. 이를 악문 한국은 문성민 서브 득점에 이어 박주형 블로킹 득점까지 나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계속해서 양 팀의 신경전도 치열했다. 다시 박주형 서브 득점으로 5-2 기록, 신영석 서브 득점으로 8-3으로 도망갔다. 역시 16-8 더블 스코어를 만든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무너뜨렸다. 4세트를 일찌감치 마치며 포효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9일 카자흐스탄과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친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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