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골드코스트유나이티드 캡처]
부산이 새 시즌 강력한 수비라인 리빌딩을 마쳤다.
AP통신은 20일 “K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바스 반 덴 브링크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산은 전남과 호주 A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로부터 각각 이상홍과 이언파이프(29, 189m)를 영입한데 이어 장신 수비수 브링크를 영입, 철옹성 수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게 됐다.
“부산으로부터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미친 짓이었다.”며 짧은 입단 소감을 밝힌 브링크는188cm의 큰 키와 강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제공권을 자랑하며 네덜란드 프로축구리그 디비전A에서 6년간 활약하는 등 폭넓은 경험 또 한 가지고 있다.
지난 2007-2008시즌부터 A리그 골드 코스트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해온 브링크는 46경기에 출전해 3골 1동움을 기록했다.
부산과의 계약기간은 K리그가 시작되는 3월부터 2년간이다.
브링크는 A리그 시즌이 마무리되는 3월 이후 K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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