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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양철호 감독 “한유미와 김세영이 MVP”

‘승장’ 양철호 감독 “한유미와 김세영이 MVP”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3.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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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 제공

[STN스포츠 수원=이보미 기자] “한유미와 김세영이 오늘의 MVP다.”

현대건설이 ‘대어’ 흥국생명을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3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3-2(27-25, 23-25, 17-25, 25-18, 15-13) 진땀승을 거뒀다.

에밀리는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포함해 30점 맹폭했다. 뒤를 이어 양효진과 한유미가 16, 15점을 터뜨렸고, 황연주도 1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14승 14패(승점 41) 기록, KGC인삼공사와 승점과 승수까지 같으나 세트 득실률에 앞서며 3위로 도약했다.

‘승장’ 양철호 감독은 “3세트가 끝나고 범실만 줄이자고 했다”면서 “범실 빼놓고는 우리가 연습한대로 수비 위치 등이 잘 됐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눈에 보이는 MVP는 한유미였지만, 눈에 안 보인 MVP는 김세영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한유미는 경기 후반 서브 위력을 드러내며 상대를 괴롭혔다. 에밀리를 도와 레프트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김세영도 블로킹만 4개를 포함해 7점을 터뜨렸다. 유효블로킹도 9개나 됐다. 이날 현대건설 3연패 탈출의 숨은 공신이다.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봄배구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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