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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전’ 조송화, “복귀하기까지 불안했다”

‘선발 복귀전’ 조송화, “복귀하기까지 불안했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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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의 세터 조송화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사진=KOVO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흥국생명의 세터 조송화(23)가 부상에서 서서히 벗어난 모습이다.

조송화는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시즌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을 세트스코어 3-0(25-11‧25-20‧25-19)의 완승을 이끌었다.

조송화는 지난 달 중순 팀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입은 뒤 올스타전 출전까지 미루면서 재활에만 몰두했다. 지난 1일 GS칼텍스전 3세트부터 교체로 출전해 몸 상태를 점검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은 조송화는 이날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100%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센터 김수지(30)와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김수지의 속공을 전폭 지원해 팀을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로 이끌었다. 김수지도 조송화의 완벽 호흡에 17득점(공격성공률 48%)을 올렸다. 특히 점유율이 21.4%에 달할 만큼 중앙 센터진에 믿음을 보였다.

경기 직후 KBSN스포츠가 뽑은 팡팡플레이어(MVP)에 선정된 조송화는 “다치고 나서 복귀하기까지 불안했다”며 “하지만 공격수들이 저를 믿고 잘 때려줬다. (이)재영이랑 러브만으로는 공격이 안 되기 때문에 센터 플레이를 살리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을) 줄 때마가 (김)수지 언니가 있어서 많이 줬던 것 같다”며 “(오랜만에 선발) 어색함이 있어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다”고 했다.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이렇게 빨리 끝나면 (아픔이) 없을 것 같은데 길게 가면 힘들 것 같다”며 “빨리 훈련을 하고 싶어 복귀했다”고 말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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