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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공격·수비·서브까지 올라운드플레이어 증명

김연경, 공격·수비·서브까지 올라운드플레이어 증명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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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네르바체 페이스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팔방미인’ 김연경(29, 페네르바체)이다.

김연경은 26일 새벽(한국시간) 201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 C조 3차전 타우론 MKS 다브로바(폴란드)과의 대결에서 20점 활약을 선보였다. 서브만 4개를 성공시켰고, 블로킹 1점도 있었다.

무엇보다 공수 양면으로 제 몫을 해내며 올라운드 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

김연경은 리베로에 이어 가장 많은 리시브를 책임졌다. 19차례 시도했고, 모두 실패는 없었다. 공격에서도 김연경은 29차례 시도해 15점을 올렸다.

페레이라도 힘을 냈다. 페레이라는 팀 내 가장 큰 공격 비중을 차지했고, 리시브도 18차례 버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레이라는 25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김연경의 서브 컨디션도 좋다. 이날 페네르바체는 김연경 서브 타임에 득점을 쌓으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센터 에다 에르뎀과 바바트도 각각 11, 10점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적지에서 3-1 승리를 신고하며 조별리그 3연승 기록, 선두 질주 중이다.

이 대회 1차전에서 휴식차 결장한 김연경은 지금까지 2경기 7세트 출전, 42점을 올렸다. 대회 득점 순위는 45위지만, 세트당 득점은 6점으로 1위다. 공격 범실도 2경기 4개에 그쳤다. 효율적인 공격을 펼친 김연경이다.

서브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2경기에서 서브로만 8점을 기록한 김연경. 전체 서브 득점만 보면 순위에서 밀린다. 하지만 세트당 1.14개의 수치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연경은 올 시즌 초반 복근 부상, 대상포진 등으로 3경기 결장하는 등 마음고생을 했다. 이내 김연경이 복귀하면서 페네르바체가 조직력을 끌어 올렸고, 터키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페네르바체와 터키에서 나란히 각축을 벌이고 있는 바키프방크와 엑자시바시는 조별리그 D조에서 나란히 1, 2위에 랭크돼있다.

같은 날 니콜 포셋은 이모코 발리 코네글리아노(이탈리아) 소속으로 11점 기록, 팀의 3-2 승리를 도왔다. 이모코는 A조 2위를 유지했다. 바키프방크와 격돌한 드레스너SC(독일)의 맥마혼은 교체 투입돼 2점에 그쳤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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