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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PO 시작’ 한라, 5년 만에 챔피언 탈환 나선다

[아이스하키] ‘PO 시작’ 한라, 5년 만에 챔피언 탈환 나선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3.11 11:54
  • 수정 2016.03.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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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정규리그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승점 114점을 쌓아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안양 한라가 5년 만에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 사진ⓒ안양 한라

日 ‘강호’ 프리블레이즈와 PO 리턴 매치
정규리그 6전 6승 한라 우세
베버 감독, "완벽한 경기 선보일 것"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정규리그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승점 114점을 쌓아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안양 한라가 5년 만에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

한라는 오는 12일(토) 오후 5시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한라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프리블레이즈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준 아픈 기억이 있었다.

올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한라는 프리블레이즈와 정규리그에서 여섯 번 만나 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한라는 변수가 많은 단기전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는 터라 정규리그 성적은 모두 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 팀간의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맞대결은 두 차례 있었다. 전적은 3전 3승으로 프리블레이즈의 우세다. 2010-11 시즌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해 시리즈가 무산 되면서 공동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때문에 사실상 두 팀의 첫 플레이오프 맞대결은 지난 시즌이었다. 우세가 점쳐졌던 챔피언결정전에서 한라는 충격의 3연패로 허무하게 졌다.

이리 베버 감독은 “실수를 줄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최대로 보여주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플레이오프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작은 것 하나도 간과 하지 않고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신경 쓸 것”이라며 “완벽한 경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 했다.

한라의 전력은 최강이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 베스트 포워드를 수상한 3관왕 마이크 테스트위드를 필두로 베스트 포워드의 영예를 얻은 조민호, 정규리그 전 경기 출장하면서 기복 없이 꾸준히 포인트를 올려주고 있는 주장 박우상(FW)이 건재하다.

더불어 아시아리그 역대 2위의 경기당 실점(1.79)으로 철벽 산성을 구축한 디펜스 라인에서는 노련미로 안정감을 유지하는 김윤환, 베스트 디펜스 에릭 리건, 파괴력을 갖춘 이돈구가 버티고 있어 쉽게 무너지지 않을 전망이다.

▲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정규리그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승점 114점을 쌓아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안양 한라가 5년 만에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 사진ⓒ안양 한라

수문장 싸움에서도 주전 맷 달튼과 손호성이 각각 평균 2.00실점, 1.60 실점 등 철벽 방어를 구축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성적은 절대적 우위이지만, 프리블레이즈도 만만치 않다. 특히 단기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프리블레이즈는 2010-11, 2012-13, 2014-15시즌 등 세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모두 우승컵을 차지했다.

두 팀의 결코 물러 설 수 없는 대결에서 누가 첫 경기에 웃을 지 아이스하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플레이오프

경기:안양한라(한국)vs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
일시:03.12(토), 13(일) 오후 5시 / 15(화) 오후 7시
장소:안양빙상장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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