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간판인 한상민(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2016 용평 IPC 알파인스키 아시아컵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이튿날인 9일 열린 대회전 좌식 부문에서 1위를 한 스즈키 타케시(SUZUKI Takeshi)에 3초 98 뒤진 1분 38초 64의 기록으로 2위를 해 전날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대회는 10일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됐다. 대회 첫 날인 8일에는 이치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대회전 좌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해 우리 선수단은 은 1, 동 1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부가예프 알렉세이(BUGAEV Aleksei)는 남자 입식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러시아의 파플로바 마리아(PAPULOVA Mariia)와 일본의 무라오카 모모카(MURAOKA Momoka)가 입식과 좌식 부문에서 각각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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