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테니스] 홍성찬, 3주 연속 퓨처스 준결승 진출

[테니스] 홍성찬, 3주 연속 퓨처스 준결승 진출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2.13 07:02
  • 수정 2016.02.13 07:0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6년 국가대표로 선정된 기대주 홍성찬(명지대,687위)이 3주 연속 퓨처스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12일(현지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3회전에서 일본의 오카무라 잇세이(850위)를 상대로 2시간 30분이 넘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5-7,6-4,6-3)로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세트에서 홍성찬은 자신과 비슷한 스타일의 오카무라 잇세이와 초반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이후 게임스코어 5-5에서 상대의 강한 리턴 샷과 빠른 공격에 흔들렸다. 홍성찬은 연속 두 게임을 내주며 5-7로 무너졌다.

하지만 홍성찬은 반격에 나섰다. 게임스코어 2-4로 뒤지던 두 번째 세트에서 집중력을 높여 강한 서브와 앵글 샷으로 상대를 흔들기 시작했다. 4-4 동점을 만들었고 서브에이스 3개와 착실한 그라운드스트로크로 연속 두 게임을 따냈다. 홍성찬은 6-4로 승리해 경기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에서 안정된 디펜스를 바탕으로 과감한 공격을 펼친 홍성찬은 세 게임을 연속 따내 경기를 주도해 발이 무뎌진 오카무라 잇세이를 6-3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홍성찬의 준결승 상대는 3회전에서 임용규(당진시청 725위)를 6-1,6-3으로 제압한 러시아의 로만 사피울린(979위)으로 정해졌다.

홍성찬은 동갑내기인 사피올린을 지난해 호주오픈 주니어 결승에서 만나 패한 후 시니어 무대인 터키퓨처스 4차 16강전과 5차 결승에서 만나 모두 승리해 역대 전적 2-1로 앞서고 있다.

경기를 지켜본 노갑택 국가대표 감독은 “홍성찬의 기량이 날로 발전 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집중력과 응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mellor@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