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성남=김효선 인턴기자] 변기훈이 우승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신협 상무는 28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대학1부 고려대와의 결승 경기에서 64–61로 승리했다. 상무는 농구대잔치 3연패를 달성했다.
상무는 변기훈이 4쿼터 3점포 4개 포함 12득점을 올리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승리를 결정짓는 짜릿한 위닝 3점슛도 있었다.
Q. 경기 소감과 총평.
A, 지난 프로아마 최강전 경기에서 고려대에 졌기 때문에 이기고 싶었다. 군대 전역 전의 마지막 대학팀과의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고려대가 경기 초반부터 경기력이 좋았고, 실제로 상대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D리그를 제외하고는 이번 경기가 마지막 아마추어 대회다.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 집중력의 승리였던 것 같다.
Q. 1~3쿼터 때는 슛 시도가 많지 않았다. 4쿼터에는 득점력이 폭발했는데.
A. 픽앤롤이나 슛 기회에서 득점을 넣으려고 하면 상대가 제 동작을 알고 바로 수비 형태로 나왔다. 하지만 4쿼터에는 기회가 많이 났던 것 같다. 또 자신 있게 쏘자는 생각으로 슛을 시도 했다. 후반에는 기회도 많이 났고 자신 있게 던졌다.
Q. 본인의 장점은.
A. 슈팅인 것 같다. 제 플레이로 인해 수비 공간이 넓어진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Q. 앞으로의 계획.
A, 남은 군생활을 잘하고 소속팀(SK 나이츠)으로 돌아가 팀의 6강 싸움을 돕겠다. SK가 6강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꼭 6강에 진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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